김재웅 서울국세청장이 5일 서울시내 세무서장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김재웅 서울국세청장이 5일 서울시내 세무서장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서울지방국세청(청장 김재웅)은 5일 종로구 수송동 서울국세청사에서 김재웅 청장 주재로 세무관서장 회의를 개최했다.

지난 3일 국세청(청장 임광현)이 발표한 국세행정 운영 방향인 ▲AI 시대를 선도하는 국세행정 AI대전환 ▲민생경제 회복과 성장을 위한 합리적 세정 구현 ▲조세정의를 바로 세우는 공정 세정 실현 등을 토대로 서울청 특성에 맞는 중점추진 과제를 마련하여 차질없는 추진을 다짐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효율적 체납관리를 통한 체납액 축소 등 서울청 체납관리 방안과 각 국실의 주요 현안업무를 공유했다.

회의를 주재한 김재웅 서울국세청장은 “서울청이 국세행정 AI대전환의 선도적 역할을 해야한다”고 강조하면서 서울청 직원의 숙련된 업무노하우와 실무경험을 바탕으로 AI 과제개발에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또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납세자를 선제적으로 찾아 적극적인 세정지원을 실시하는 등 납세자 중심의 따뜻하고 세심한 행정을 실천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체납관리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만큼 ‘국세체납관리단’이 성공적으로 정착되도록 노력하고, 세무조사에 있어서도 현장조사 최소화 등 납세자 불편을 해소하는 한편, 악의적 탈세에 대해서는 엄정하게 대응하여 공정세정을 구현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끝으로 김 청장은 “자유로운 소통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관서장들이 많은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회의에 참석한 간부들은 이날 논의된 중점추진과제, 현안업무를 차질없이 수행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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