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대 대전청장 “공정과세 구현 역행하는 악의·지능적 탈세, 체납행위는 무관용 원칙 엄단” 주문
대전지방국세청(청장 정용대)은 10일 `25년 하반기 세무관서장 회의를 개최, 국세행정 운영방안 및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하고 국세행정의 차질없는 실천을 다짐했다.
이날 회의는 국장, 과장 등 지방청 관리자와 관내 세무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적극행정 실천 다짐을 위한 ‘대전청 적극행정 추진과제 경과보고’도 함께 진행됐다.
회의를 주재한 정용대 청장은 본청에서 추진하고 있는 체납관련 대책, 현장상주조사 최소화, 악성민원 직원보호 등 역점추진과제에 관심을 갖고 뒷받침해 줄 것을 당부하는 한편, 본청에서 새롭게 추진하고 있는 정책들을 각 관서장들이 많은 관심을 갖고 적극 협조해 줄 것을 강조했다.
또한 공정과세 구현에 역행하는 악의적‧지능적 탈세와 체납행위는 무관용의 원칙으로 엄정 대응하고 서민의 경제적 어려움을 악용하고 시장 질서를 훼손하는 불법적 행위에 조사역량을 집중하는 한편, 고액·상습 체납자는 새롭게 편성된 ‘고액체납자 추적 특별기동반’을 중심으로 은닉재산을 철저히 추적할 것을 지시했다.
대전청은 어려운 여건에 있는 국민과 납세자를 위해 따뜻하고 합리적인 세정을 펼쳐가기로 의견을 모았다.
정용대 대전청장은 “관세협상과 경기부진 등으로 경영애로를 겪고 있는 수출중소기업과 사업자들에게는 적극적으로 세정지원을 실시하고, 세무조사 관행을 개선하는 차원에서 현장에서 상주하는 조사기간을 최대한 단축해 AI 및 일자리 창출 등 중소기업은 세무검증을 최소화해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주문했다.
이어 “적극행정 실천을 위해 직원들이 과감하게 업무처리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국민 눈높이에 맞는 청렴의식을 제고해 달라”며 “직원들이 보람을 느끼면서 즐겁게 생활하는 대전지방국세청을 만들어 납세자에게 더 나은 서비스 제공을 위해 같이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