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세무서(서장 정성우)와 대한적십자사 경남혈액원(원장 이정우)는 지난 12일 헌혈 생명나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생명나눔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헌혈 문화를 확산시켜 혈액수급 불안정 문제를 극복하기 위한 상호 협력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혈액이 부족한 시기에 정기적으로 헌혈에 참여하고, 자발적인 헌혈 문화 정착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진주세무서는 협약 이전부터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꾸준히 헌혈을 실천해 왔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헌혈 참여를 확대하고 생명나눔 운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정성우 진주세무서장은 “헌혈은 가장 실천적인 사회공헌이자 생명을 살리는 사랑의 표현”이라며 “진주세무서는 앞으로도 직원들이 적극적으로 헌혈에 동참해 생명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정우 경남혈액원장은 “진주세무서와의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 헌혈 참여 저변을 넓힐 수 있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헌혈에 대한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