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세무사’ 전면 업그레이드…업무관리 '1:1 상담' 기능 등 세무사사무소 운영 ‘새로운 표준’ 제시

한국세무사회전산법인(대표이사 송명준)이 출시한 세무사직무통합플랫폼인 ‘플랫폼세무사회’가 스마트세무사의 핵심 기능을 대폭 강화한 '업무관리' 및 '수임업체관리' 메뉴의 기능고도화를 선보인다.

이번 스마트세무사의 기능고도화는 세무사사무소의 내부 커뮤니케이션부터 수임업체 응대, 고객정보 관리까지 사무소 운영 전반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통합 관리할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새롭게 추가된 업무관리의 '1:1 상담' 기능은 세무사사무소와 수임업체 간의 문의·요청 사항을 한 화면에서 관리할 수 있는 기능으로, 세무사사무소가 게시글 등록시 수임업체는 알림문자(카카오톡) 또는 알림메일을 받아 마이택스(MY TAX)에 접속해 이를 확인하고 그에 대한 답글을 남길 수 있다.

이를 통해 기존에 전화·이메일·카카오톡 등으로 분산된 양측 간 커뮤니케이션 흐름이 통합되면서 이력관리가 편리해져 업무환경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세무공지' 기능도 신설돼 세무사사무소는 전체 또는 특정 수임업체를 대상으로 필요한 세무정보를 손쉽게 전달할 수 있다.

세무사사무소에서 각종 신고안내, 세법 개정소식 등을 등록하면 그 즉시 수임업체에게 알림문자(카카오톡)와 알림메일이 발송되는 방식으로, 수임업체는 마이택스(MY TAX)에서 해당 공지 내용을 확인하고 궁금한 사항은 바로 문의글로 남길 수 있어, 업무 중 반복되는 유사한 문의 감소와 세무사사무소의 전문적인 브랜드 이미지도 자연스럽게 강화될 전망이다.

내부 조직 관리를 위한 '사내게시판' 기능도 포함돼 전 직원 또는 특정 직원을 지정해 공지사항을 전달할 수 있다. 등록된 공지사항은 직원들에게 알림문자(카카오톡)와 알림메일로 즉시 발송돼 사무소 운영에 필요한 모든 내부 소통이 하나의 채널로 통합되어 신속한 정보전달과 내부 커뮤니케이션이 보다 효율화성일 강화된다.

또한 수임업체관리 메뉴에는 ‘사업자상태조회’, ‘사업용계좌조회’ 및 ‘홈택스 기본정보’, ‘이력관리’ 등 세무사무소의 실무 처리 과정에서 필수적으로 활용되는 기능들이 대거 새롭게 추가되며, '사업자상태조회' 기능에서는 수임업체뿐 아니라 등록되지 않은 업체까지도 휴업·폐업 여부를 스마트세무사 화면에서 즉시 확인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세무사와 세무사사무소 직원들은 더 이상 홈택스에 별도로 접속해 조회할 필요가 없어 업무 흐름이 단절되는 문제 해소와 함께, 계약 전 수임업체의 상태조회, 사업여부 확인, 각종 신고준비 시에도 보다 신속하고 정확한 검토가 가능해졌다.

이 밖에 '사업용계좌조회' 기능은 플랫폼세무사회에 등록된 수임업체의 계좌정보를 자동으로 조회할수 있으며, '홈택스기본정보' 기능은 사업자등록번호 기준으로 홈택스의 최신 기본정보를 조회해 플랫폼세무사회에 자동 반영함으로써, 정보의 최신성이 유지되며 신고 오류를 예방함으로써 고객 관리의 정확도가 한층 높아질 전망이다.

한편 이번 업데이트의 핵심 연결고리인 ‘마이택스’는 세무사와 납세자 간의 소통, 업무, 상담 전 과정을 한 화면에 연결하는 양방향 통합 커뮤니케이션 플랫폼으로, 기존에 이메일, 카카오톡, 전화, 문자 등으로 분산되던 모든 소통이 마이택스 하나로 통합된다.

한국세무사회전산법인 관계자는 “이번 스마트세무사 기능고도화는 단순한 편의기능 추가가 아니라, 세무사사무소의 운영방식을 디지털화하는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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