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9시 숙명여대 순헌관에서 ‘16세무학회 추계학술대회 및 DC' 개최

한국세무학회(회장 박정우)는 오는 22일 오전 9시 숙명여자대학교 순헌관에서 ‘2016년 추계학술발표대회 및 Doctoral Consortium'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Doctoral Consortium에서는 배당소득과세에 관한 이론적 접근(한양대 오윤 교수)과 복지증세 논쟁-법인세 증세론의 한계(서울시립대 김우철 교수)에 대한 주제발표가 있을 예정이며, 이어지는 오찬 및 이사회 후 올바른 저자표시(서울교대 이인재 교수)라는 주제로 연구윤리세미나가 진행된다.

또한 이어지는 분과별 학술발표회에서는 제1분과-세무회계, 제2분과-조세제도 및 조세정책, 제3분과-조세법 등으로 나눠서 진행된다.

먼저 제1분과에서는 ▲조세소송 판결에 대한 주식가치 반응 분석(발표자 유지선 서울시립대, 최기호 서울시립대 교수, 토론자 구자은 수원대 교수) ▲법인세 비용 주석사항의 분석연구(발표자 김우영 동덕여대 교수, 토론자 강정연 선문대 교수) ▲공격적인 세무전략이 감사보수에 미치는 영향(발표자 공민경 회계사, 토론자 이광숙 한국산업기술대 교수) ▲기대신용등급 차이와 이익조정 관련성(발표자 유지연 한양대, 토론자 오명전 숙명여대 교수) ▲기업집단과 재무제표의 비교가능성(발표자 김응길 고려대, 토론자 김미옥 배화여대 교수) 등의 주제로 진행된다.

제2분과에서는 ▲미환류소득세제가 기업활동에 미치는 영향분석(발표자 심준용 고려대 기업경영연구원, 토론자 최승욱 광운대 교수) ▲Effects of Socioeconomic Factors on Tax Expenditures for Private Pensions in OECD countries(발표자 박수진 서울시립대, 토론자 조형태 홍익대 교수) ▲자본시장의 유용성 증대를 위한 법인세 세무정보 공시 강화에 관한 연구(발표자 김진태 중앙대 교수, 토론자 문예영 배화여대 교수) ▲가구유형에 다른 세부담 차이분석-근로소득세를 중심으로(발표자 이윤주 회계사, 토론자 유호림 강남대 교수) ▲한국 다국적기업의 조세부담에 관한 실증 분석(발표자 안건영 서울시립대 조세재정연구소, 토론자 심준용 고려대 박사) 등의 주제가 준비돼 있다.

아울러 제3분과에서는 ▲상속시 명의신탁증여의제규정의 적용여부에 대한 소고(발표자 박훈 서울시립대 교수, 토론자 황남석 경희대 교수) ▲금융보험 및 교육용역에 대한 부가가치세 과세 연구-과세전환 개정사례 및 학원 관련 법 측면에서(발표자 금효근 강남대 박사, 서희열 강남대 교수, 토론자 이재호 서울시립대 교수) ▲주식의 포괄적 교환, 이전에 대한 과세제도의 문제점 및 개선방안(발표자 윤충식 강남대 박사, 토론자 심충진 건국대 교수) 등으로 진행된다.

박정우 한국세무학회장은 “학회장으로 취임하면서 우리 학회의 사회공헌도를 크게 높이고, 소통 및 인화하는 학회를 만들고 회원 여러분의 연구능력 향상과 학회의 교육기능 강화를 위해 노력할 것임을 약속드린 바 있다”며 “이러한 취지에서 이번 추계학술발표대회에서는 신진학자 회원을 대상으로 Doctoral Consortium과 다양한 주제의 학술논문에 대한 발표시간을 갖고자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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