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남대구세무서 찾아 경영애로 기업 적극적 세정지원 지시
19일, 영주상공회의소 찾아 국세행정 특강…지역경제 활성화 강조


신세균 대구지방국세청장은 7월 22일 남대구세무서를 찾아 2013년 1기 확정 부가세신고업무 진행상황을 직접 점검하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번 신고기간은 처음 시행되는 ‘일감몰아주기 증여세 신고기간’이기도 하다.
무엇보다 이번 신고는 세수와의 전쟁을 치르고 있는 국세청이 올해 세수목표 달성을 가늠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신고라는 점에서 신 청장의 발걸음은 가볍지만은 않았다.
신세균 청장은 무더위 속에서도 신고업무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직원들을 격려하면서 “이번 신고부터 간이과세자 신고횟수가 연간 1회로 축소되어 내방 납세자가 대폭 줄어든 만큼 신고의무를 다하기 위해 세무서를 찾은 납세자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신고편의제공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신세균 청장은 이어 “성실납세자와 경영애로 기업에 대해 환급금 조기지급, 납부기한연장 등 세법이 허용하는 범위 안에서 최대한의 세정지원을 적극적으로 실시해 줄 것”을 지시하기도 했다.
신세균 청장은 또 납세자들이 신고와 관련하여 불편한 점이 없는지 살펴보고, 방문한 납세자로부터 신고 관련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기도 했다.
영주상공회의소 설립 이후 대구국세청장 첫 특강…뜨거운 호응
이에앞서 신세균 대구국세청장은 지난 19일(금) 영주상공회의소대회의실에서 상공의원 및 회원사 임직원 100여명을 대상으로 ‘2013년 국세행정 운영방향’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개최했다.
신세균 청장은 특강을 통해 최근 국내외 경제현황과 금년도 국세행정 운영방향을 설명하고, 성실 납세자 우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세정을 펼치겠다고 강조했다.
영주상공회의소(회장: 송화선) 초청으로 이루어진 이날 특강은 영주상공회의소 설립 이래 최초로 대구지방국세청장이 직접 실시했다는 점에서 참석자로부터 더욱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