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7대 부산세무사회장 선거에 황인재 세무사(세무법인 광원)가 후보등록을 마쳤다.
이로써 부산세무사회장 선거는 이미 출사표를 낸 신창주 세무사를 상대로 일전을 치러게됐다.
연대부회장 후보는 김삼현 세무사와 홍재봉 세무사가 나서서 부산지역 회원들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봉사하는 역할을 할 것을 다짐했다.
24일 부산세무사회 서상훈 선관위원장은 “후보자들이 공정하게 회원들을 위한 봉사의 역할을 하는 것인 만큼 변호사들과의 매듭이 지어지지 않는 시기에 권익보호에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황인재 회장 후보는 부산의 명문 부산상고를 졸업하고 경성대를 졸업했다. 부산대 경영학 석사학위를 받았으며, 부산대에서 박사과정을 밟았다.
36회 세무사고시에 합격한 뒤 세무법인 광원에서 납세자권익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면서 부산세무사고시회 회장으로 활동했다.
현재 한국세무사회 이사, 한국세무사회 세무연수원 교수로 활동하고 있으며 한국세무사고시회 이사, 부산세무사회 국제협력위원회 상임이사, 부산세무사봉사회 회장으로 세무사회 위상을 제고하고 있다.
바쁜 일정속에서도 TBN 부산교통방송 ‘세금의 고수’에 출연하고 있는 황 후보는 국제로타리 3661지구 제2지역 총재지역대표, 부산제이씨특우회 회장으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회직활동 이외에도 세정고등학교 학교운영위원장과 부산광역시 지방세심의위원으로 활동한 바 있다.
이러한 활동으로 한국세무사회 공로상, 중소기업청장 표창, 부산지방국세청장 표창, 부산시장상 표창, 법제처장상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연대부회장 후보로 나서는 김삼현 세무사는 방송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뒤 동아대에서 경영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부산국세청 산하 수영세무서 부가가치세과장, 진주세무서 사천지서장, 중부국세청 조사2국 3과 팀장, 서부산세무서 재산·법인세과장으로 근무하다가 서기관으로 명예퇴직했다.
현재 부산국세동우회 이사로도 활동하고 있는 김 부회장 후보는 세무사 김삼현 사무소를 운영하고 있다.
공직에서 수상경력은 재경부장관상 표창, 국무총리상 표창, 국세청장상 표창을 수상했으며 명퇴하면서 대한민국 녹조근정훈장을 수훈했다.
홍재봉 연대부회장 후보는 부산내성고를 졸업한 뒤 한국외대 행정학과를 졸업했다. 부산대에서 경영학 석사학위를 받았으며 부산대 경영대학원에서 경영학 박사과정을 밟았다.
제36회 세무사 고시에 합격했으며 세무법인 WE 대표세무사로 납세권익보호에 앞장서고 있다.
현재 부산세무사회 연수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홍 부회장후보는 부산국세청 조사요원시험 강사, 부산국세청 직무교육 외래교수. 부산진세무서 이의신청 심의위원으로도 활동했다.
수상경력은 부산국세청장 표창, 한국세무사회 공로상, 부산세무사회 공로상, 한국세무사고시회 공로상을 수상하는 과세관청과 부산세무사회에서 인정받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