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이 오는 13일자로 유재준 부이사관(사진)을 부산청 징세송무국장인 고공단 나급으로 승진시키는 인사를 단행했다.

유재준 고공단 승진자
유재준 고공단 승진자

7일 국세청(청장 김창기)은 성과와 역량이 검증된 부이사관 1명을 고위직으로 승진시키면서 현재 공석인 부산지방국세청 징세송무국장 직위를 충원하는 등 주요 간부급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고위승진으로 인한 과장급 공석에는 역량있는 부이사관을 배치함으로써 하반기 주요현안을 한층 안정적으로 추진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공석이 되는 인천청 성실납세지원국장 자리에는 공석룡 부이사관이 이동한다.

유재준 부산지방국세청 징세송무국장은 지난 2000년 행시43회로 공직에 입문해 인천지방국세청 성실납세지원국장, 국세청 혁신정책담당관・국세청 조사분석과장 등 다양한 분야에서 주요직위를 두루 역임했다.

인천지방국세청 성실납세지원국장으로 재직하면서 납세자에게 실효성 있는 맞춤형 신고도움자료를 적극적으로 제공함으로써 성실신고 지원을 극대화하는 한편, 세원관리 취약분야, 불법 주류유통 등 세법질서 문란행위에 대해서는 치밀한 검증을 실시함으로써 조세정의 구현에 앞장섰다고 국세청은 평가했다.

다음은 인사명단이다.

□ 고위공무원 승진(1명)

▲ 부산지방국세청 징세송무국장 유재준(인천청 성실납세)

□ 부이사관 전보(1명)

▲ 인천지방국세청 성실납세지원국장 공석룡(국세청)

( 2022. 9. 13. 字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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