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3대대 한국세무사회 회장, 윤리위원장 선출을 위한 선거가 19일 코엑스에서 펼쳐졌다. 이날 투표율은 61.39%(유권자 6522명, 투표자 4004명)로 `21년 투표율 66.4% 대비 5.01%P 감소했다.

지방회 중 최대 인원(회원)을 보유한 서울지방세무사회는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회원을 대상으로 한 한국세무사회 회장 및 윤리위원장 투표를 진행했다.

이날 오후 3시 진행된 정기총회 전부터 코엑스홀에는 ‘세무사회 개혁 앞장서겠습니다’, ‘회원 권익 보호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인력 문제 해결하겠습니다’, ‘오래된 제도 바꾸겠습니다’ 등 다양한 선거 공약이 코엑스홀을 가득 메운 가운데 유권자 6522명 중 4004명이 투표에 참여해 투표율 61.39%를 기록했다.

코로나19가 한창이던 `21년 6월 당시 서울지방세무사회 투표율은 당초 50% 예상을 깨고 유권자 5569명 중 3696명이 투표에 참여해 투표율 66.4%를 기록한 바 있다.

한편 대구를 시작으로 막을 올린 한국세무사회 임원 등 투표는 16일 제주지역 회원, 19일 서울지방세무사회 회원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20일 중부지방세무사회(수원 컨벤션센터 컨벤션홀), 21일 인천지방세무사회(일산 킨텍스 그랜드볼룸), 22일 대전지방세무사회(선샤인호텔 그랜드볼룸), 23일 광주지방세무사회(김대중컨벤션센터 컨벤션홀), 26일 부산지방세무사회(벡스코 컨벤션홀)까지 이어진다. 투표 결과는 오는 30일 본회 정기총회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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