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3대 한국세무사회 회장 및 윤리위원장 선출을 위한 선거가 20일 수원에서 펼쳐졌다. 투표율은 68.9%(유권자 2476명, 투표자 1707명)로 `21년 59.7%(유권자 2086명, 투표자 1245명) 대비 9.2%P 증가했다.
이날 중부지방세무사회는 수원 영통구 컨벤션센터에서 제42회 중부지방세무사회 정기총회를 개최한 가운데 회원을 대상으로 한 한국세무사회 회장 및 윤리위원장 투표를 함께 진행했다.
앞선 지방세무사회 정기총회와 마찬가지로 이날 행사장 및 투표장 앞에는 띠를 두른 후보자들의 다양한 공약이 수원컨벤션홀을 가득 메운 가운데 유권자 2476명 중 1707명이 투표해 투표율 68.9%를 기록했다.
코로나19가 한창이던 `21년 6월 당시 중부지방세무사회 투표율은 59.7%로 유권자 2086명 중 1245명이 투표에 참여한 바 있다.
한편 대구를 시작으로 막을 올린 한국세무사회 임원 등 투표는 16일 제주지역 회원, 19일 서울지방세무사회 외원, 이날 중부지방세무사회 회원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21일 인천지방세무사회(일산 킨텍스 그랜드볼룸), 22일 대전지방세무사회(선샤인호텔 그랜드볼룸), 23일 광주지방세무사회(김대중컨벤션센터 컨벤션홀), 26일 부산지방세무사회(벡스코 컨벤션홀)까지 이어진다. 투표 결과는 오는 30일 본회 정기총회에서 공개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