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3대 한국세무사회 회장 및 윤리위원장 선출을 위한 마지막 선거가 23일 부산에서 펼쳐졌다. 투표율은 74.8%(유권자 1726명 중 투표자 1291명)로 `21년 74.06%(순수 부산지방세무사회 회원 대상 집계, 유권자 1538명 중 투표자 1139명) 대비 0.74%P 증가했다.

26일 부산지방세무사회는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제49회 정기총회를 개최한 가운데 회원을 대상으로 한 한국세무사회 회장 및 윤리위원장 투표를 함께 진행했다.

앞선 지방세무사회 정기총회와 마찬가지로 이날 행사장 및 투표장 앞에는 어깨띠를 두른 후보자들의 다양한 공약이 벡스코를 가득 메운 가운데 유권자 1726명 중 1291명이 투표해 투표율 74.8%를 기록했다.

코로나19가 한창이던 `21년 6월 당시 부산지방세무사회 투표율은 제주지역 투표(115명 중 90명)를 포함한 74.35%로 유권자 1653명 중 1229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순수 부산지방세무사회 회원 투표율은 74.06%로 1538명 중 1139명이 투표에 참여한 바 있다.

한편 달구벌 대구를 시작으로 막을 올린 한국세무사회 임원 투표는 16일 제주지역, 19일 서울지방세무사회, 20일 중부지방세무사회, 21일 인천지방세무사회, 22일 대전지방세무사회, 23일 광주지방세무사회, 26일 부산지방세무사회 회원을 대상으로 마무리됐으며 결과는 오는 30일 본회 정기총회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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