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무사사무실 직원들 이구동성 “신세계에서 일하는 기분”
거래처 등록만으로 스크래핑, 미수금, 문서관리 등 ‘척척’
노무사까지 연계되어 급여대장 업로드, 연차현황 한눈에
세무사사무실 직원들이 사용하기 편리한 세무 플랫폼 ‘TAX-AI’가 ㈜택스나비(대표 한맹수) 에 의해 개발됐다는 보도(세정일보 10월21일자)로 세무회계 업계에 알려지면서 프로그램 사용 희망업체가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다. 특히 현장 실무자들이 직접 시연한 결과 ‘대단하다’는 평가가 잇따르고 있어 주목되고 있다.
개발업체 택스나비에 따르면 세정일보 보도 이후 3일 동안은 프로그램 사용에 대한 문의전화가 너무 많아 진땀을 뺐다는 전언이다. 프로그램 개발 담당자는 “실제 사용한 후의 반응도 뜨거워 개발에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TAX-AI의 시범 사용 이후 세무사사무실 실무자들의 반응을 들어봤다.
다양한 반응들이 쏟아진 가운데, 무엇보다 고무적인 것은 이구동성으로 접속이 편리하고 사용하기 쉽다는 것. 특히 처리능력이 뛰어나고 신속해서 좋고, 마치 지금까지 경험해보지 못한 신세계를 체험하는 것 같아 기분이 상쾌하다는 반응이었다.
▶K세무법인 김모 팀장=거래처별로 메모가 가능하다. 즐겨찾기 기능으로 내가 자주 쓰는 업무를 쉽게 찾을 수 있다. 부가세 신고자료 등 전자파일을 등록하면 모든 신고서를 일괄적으로 받을 수 있어 거래처에 전달하기 쉽다. 거래처 등록만으로 스크래핑, 미수금, 문서관리 등 업무를 효율적으로 진행할 수 있다.
▶Y세무법인 N팀장= TAX-AI는 거래처 현황, 미수금 관리, 연차 등 다양한 사무관리 기능이 있어 세무사사무소에서 체계적으로 운영하는데 많은 도움이 된다. 전송기능이 있어 있어 각 거래처별로 자료가 저장되어 편리하다. TAX-AI 로그인 한번으로 홈택스에서의 자료수집을 할 수 있는 게 굉장히 편리하다(이중 사용시에도 바로 접속가능).
▶M세무법인 J팀장= 노무사에서 급여관련자료 바로 업로드 조회. 민원서류 일괄체크 발급가능해 편리하다.
S세무법인 S팀장= 업체에서 증빙자료를 택스 에이아이로 올려주면 분실위험도가 전혀없다. 노무사와 연결되어 급여대장을 업로드 해주어 자료를 요청하지 않아도 확인할 수 있어 좋다. 각종 신고 완료 체크에서 마감된 거래처, 마감되지 않은 거래처 업체가 표시되어 크로스체크 등 이중으로 검토할 수 있어 좋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