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4대 한국세무사회장을 뽑는 선거에 구재이 세무사(기호1번)와 김완일 세무사(기호2번)가 각각 후보 등록을 마쳤다.

28일 한국세무사회에 따르면 제34대 임원등선거 회장 후보로 구재이 세무사(현 세무사회장)가 등록을 마쳤다. 연대부회장 후보로는 현 부회장인 김선명·최시헌 후보가 등록했다. 또 2년전 선거에서 33표 차이로 석패했던 김완일 세무사가 설욕을 다짐하며 회장후보로 등록했다. 연대부회장 후보로는 이주성·정동원 세무사가 등록을 마쳤다. 이에 따라 이번 세무사회장 선거는 이파전으로 치러진다.

아울러 윤리위원장 후보로는 김겸순 세무사(현 윤리위원장), 정해욱 세무사가 맞붙는다.

또한 감사 후보로는 구광회(현 감사)·김명진·김관균 세무사 등 세명이 감사 후보로 등록했다.

세무사회 임원선거는 각 지방회별 투표를 거쳐 내달 30일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열리는 본회 정기총회에서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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