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기준 신용카드 결제금액이 전월보다 6000억원 증가했지만, 현금영수증 발급액은 전월보다 350억원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20일 국세청(청장 임광현)이 공개한 신용카드 결제현황 및 현금영수증 발급현황 자료에 따르면 올해 6월 기준 신용카드 결제금액은 106조4000억원, 현금영수증 발급금액은 15조7134억원으로 집계됐다.
6월 기준 신용카드 결제금액은 전월 105조8000억원보다 6000억원이 증가했고, 전년 6월과 결제액인 104조3000억원과 비교하면 2조1000억원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6월 기준 신용카드 결제금액을 소비자상대업종별로 살펴보면 소매업 19조9000억원, 음식업 12조5000억원, 병의원 5조4000억원 순으로 많았다.
전월과 비교하면 대비 음식업(△9000억원), 소매업(△9000억원), 병의원(△3000억원) 순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도별 결제금액은 서울 57조1000억원, 경기 20조원, 부산 3조3000억원, 인천 3조1000억원, 경남 2조600억원 순으로 많았다.
◆ 현금영수증 발급액
지난 5월 기준 현금영수증 발급액은 15조7484억원이었다.
반면 전년도 6월 기준 현금영수증 발급액인 14조7219억원과 비교하면 9915억원이 증가했다.
6월 기준 소비자상대업종별 발급금액은 소매업 4조7000억원, 서비스업 1조4000억원, 음식업 1조3000억원 순으로 많았다.
전월과 비교하면, 전문직 859억원, 학원업 21억원 순으로 증가했고, 소매업(△1165억원), 음식업(△528억원), 병의원(△278억원) 순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6월 기준 시도별 발급금액은 서울 6조9000억원, 경기 3조7000억원, 부산 6000억원, 인천 5000억원, 대전 5000억원 순으로 많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