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3대 한국세무사회 회장 및 윤리위원장 선출을 위한 선거가 23일 ‘빛고을’ 광주에서 펼쳐졌다. 투표율은 74.08%(유권자 818명, 투표자 606명)로 `21년 68.75%(유권자 720명, 투표자 495명) 대비 5.33%P 증가했다.
23일 광주지방세무사회는 광주 서구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제49회 정기총회를 개최한 가운데 회원을 대상으로 한 한국세무사회 회장 및 윤리위원장 투표를 함께 진행했다.
앞선 지방세무사회 정기총회와 마찬가지로 이날 행사장 및 투표장 앞에는 어깨띠를 두른 후보자들의 다양한 공약이 김대중컨벤션센터를 가득 메운 가운데 유권자 818명 중 606명이 투표해 투표율 74.08%를 기록했다.
코로나19가 한창이던 `21년 6월 당시 광주지방세무사회 투표율은 68.75%로 유권자 720명 중 495명이 투표에 참여한 바 있다.
한편 달구벌 대구를 시작으로 막을 올린 한국세무사회 임원 투표는 16일 제주지역, 19일 서울지방세무사회, 20일 중부지방세무사회, 21일 인천지방세무사회, 22일 대전지방세무사회를 거쳐 이날 광주지방세무사회 회원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26일 부산지방세무사회(벡스코 컨벤션홀)까지 이어진다. 투표 결과는 오는 30일 본회 정기총회에서 공개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