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제49회 정기총회 개최, 최현노·노인환 연대부회장 후보 동반 당선

김성후 회장 “회원을 위한 통 큰 심부름꾼으로 새로운 바람 일으킬 것”

앞으로 2년간 광주지방세무사회를 이끌어갈 김성후 제26대 광주지방세무사회장. 
앞으로 2년간 광주지방세무사회를 이끌어갈 김성후 제26대 광주지방세무사회장. 
23일 열린 광주지방세무사회 정기총회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3일 열린 광주지방세무사회 정기총회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유권규 광주지방세무사회장이 제49회 정기총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유권규 광주지방세무사회장이 제49회 정기총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원경희 한국세무사회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원경희 한국세무사회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이용빈 국회의원이 축사를 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이용빈 국회의원이 축사를 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민형배 의원이 축사를 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민형배 의원이 축사를 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이형석 의원이 축사를 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이형석 의원이 축사를 하고 있다.
윤영석 광주지방국세청장이 참석해 축사를 하고 있다.
윤영석 광주지방국세청장이 참석해 축사를 하고 있다.
민영돈 조선대학교 총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민영돈 조선대학교 총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김성후 신임 광주지방세무사회장이 당선증을 받고 있다.
김성후 신임 광주지방세무사회장이 당선증을 받고 있다.
김성후 신임 광주지방세무사회장(우)과 최현노 부회장(좌)이 당선증과 축하 꽃다발을 받고 있다.
김성후 신임 광주지방세무사회장(우)과 최현노 부회장(좌)이 당선증과 축하 꽃다발을 받고 있다.
김성후 신임 광주지방세무사회장이 회기를 흔들어 보이고 있다.
김성후 신임 광주지방세무사회장이 회기를 흔들어 보이고 있다.

‘빛고을’ 광주지방세무사회 제26대 회장에 ‘김성후’ 세무사가 무투표 당선됐다. 연대부회장 후보로 출마한 최현노, 노인환 세무사도 동반 당선돼 2년간 광주지방세무사회를 이끌게 된다.

23일 광주지방세무사회는 광주 서구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제49회 정기총회를 개최해 차기 한국세무사회 회장 및 윤리위원장 선거, 세입·세출 결산 보고, 회원보수교육 등을 진행했다.

김성후 회장은 광주지방국세청 조사 1·2 국장, 서광주세무서장, 북광주세무서장 등을 역임했으며 `18년 1월부터 `19년 6월 김영록 광주지방세무사회장 체제 당시 부회장으로 활동한 바 있다.

김 신임 회장은 “오늘 정기총회를 축하하기 위해 귀한 발걸음 이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세무사는 최고 조세전문가, 경제전문가로서 우리 세무사 존재감을 널리 알리고 위상 강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며, 과세당국과 납세자 간 가교역할을 충실하게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세무사회관을 정비해 회원 이용도를 제고하고, 인력 수급 문제를 해결하고자 지방대학과 긴밀하게 협력하며, 법정 보수기준 재정을 위해 본회 및 정부 관계자와 협력하고, 각종 사회공헌활동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신임 회장은 “이러한 성과를 내기 위해서는 회원 여러분의 협조와 참여가 필요하다”며 “저는 회원 여러분을 위한 통 큰 심부름꾼으로서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 것이며 오늘 참석해주신 회원과 내빈 여러분 모두가 늘 건강하고 행복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 제49회 광주지방세무사회 정기총회

이날 행사에는 광주지방세무사회 임원, 한국세무사회 원경희 회장을 비롯한 임원진과 지방세무사회 회장, 민형배, 이형석, 이용빈 의원, 윤영석 광주지방국세청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인사말에 나선 유권규 회장은 “바쁘신 중에도 광주지방세무사회 정기총회에 참석한 회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리며 특히 한국세무사회 원경희 회장을 비롯한 본회 임원 여러분께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길고 긴 코로나19 터널을 지나 회원님과 이렇게 대면총회를 진행할 수 기쁘다”며 “저는 회원 권익보호와 세무사제도 개선 발전에 적극적으로 협력하는 단체가 될 수 있도록 소통하고 화합하며 하나 되는 광주지방세무사회를 만들고자 노력했으나 혹시 마음에 흡족하지 않더라도 많은 이해 바란다”고 말했다.

유 회장은 “김성후 차기 당선자가 제26대 광주지방세무사회 회장이 됐음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더욱 도약하는 광주지방세무사회가 될 수 있도록 온 힘을 기울여달라”며 “이곳에 계신 존경하고 사랑하는 회원 여러분 모두 하시는 일 잘 되시고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어 축사에 나선 원경희 한국세무사회장은 “소통과 화합이 가득한 광주지방세무사회 정기총회를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회원들을 직접 만나 뵐 수 있어 기쁘다”며 “역대 임원분들께서 이렇게 멋진 광주지방세무사회를 만들어주신 점에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특히 “유권규 회장님과 광주지방세무사회 회원님이 각종 본회 행사, 제도개선에 참여해주신 덕에 모범적인 지방세무사회가 만들어졌다”며 “이 모든 공은 광주지방세무사회 임원 및 회원들이 적극적으로 노력한 결과로 모두에게 큰 박수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원 회장은 “김성후 회장님을 비롯한 새로운 임원진이 지역 사회에서 세무사가 최고라는 이야기를 들을 수 있도록 해 달라”며 “다시 한번 유권규 회장님께 수고 많이 하셨다는 말씀드리며 광주지방세무사회 회원 여러분 모두 감사하고 사랑한다”고 축사했다.

이어 더불어민주당 이용빈 의원은 “김성후 신임 회장님이 광주지방세무사회의 높은 긍지와 자부심에 걸맞게 회무를 잘 이끌어주실 것으로 믿는다”며 “이로써 전임 유권규 회장님 발자취가 더욱 빛날 수 있을 것이라 믿고 두 분께 큰 박수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정치의 역할은 민생이 번영의 길로 들어설 수 있도록 하는 것인데 근래 정치가 여러분께 실망감을 안겨드린 점을 잘 인지하고 있다”며 “책임 있는 국회의원으로서 광주 정치인답게 제대로 하겠다는 약속드리며 다시 한번 광주지방세무사회 정기총회를 축하드린다”고 덧붙였다.

더불어민주당 민형배 의원은 “이렇게 화환이 많은 취임식은 처음 본 것 같다”며 “마음속으로 광주지방세무사회 발전과 김성후 신임 회장님께 큰 응원의 박수를 보내며 회원님들 모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이형석 의원은 “김성후 신임 회장님 당선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2년간 고생하긴 유권규 회장님도 회원 권익 보호를 위해 애써주셔서 감사하다는 말씀드린다”고 전했다.

이형석 의원은 “조세전문가이자 경제전문가인 세무사가 늘 국민과 함께해 주셔서 참으로 다행이다”며 “앞으로도 국민을 위해 노력해주길 당부드리며 새로운 김성후 회장님이 광주지방세무사회를 잘 이끌어주실 것으로 믿는다”고 덧붙였다.

이어 윤영석 광주지방국세청장은 “정기총회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광주지방세무사회는 납세자가 세금으로 겪는 어려움을 해결하고, 경영 컨설팅을 통해 권익을 보호하며 세정동반자로서 막중한 역할을 충실하게 수행해주셨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윤 청장은 “이러한 협력과 기여를 통해 광주지방국세청도 세무행정 기능을 확대할 수 있었다”며 “적극적인 협조에 감사드리며 광주지방세무사회의 변함없는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마지막 축사에 나선 민영돈 조선대학교 총장은 “광주지방세무사회가 시민과 함께하는 세무사로서 계속해서 남아있길 바란다”며 “김성후 회장님이 이끄는 광주지방세무사회가 아주 튼실하게 국민과 함께하는 세무사회가 될 수 있길 진심으로 바라며 무궁한 발전을 기원하겠다”고 말했다.

이후 광주지방세무사회는 `22 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회원 현황(등록회원 827명, 개업회원 818명, 휴업회원 9명) 보고, 회기 및 의사봉과 공로패를 전달하며 폐회를 선언했다.

유권규 직전 광주지방세무사회장(우) 공로패를 받고 있다.
유권규 직전 광주지방세무사회장(우) 공로패를 받고 있다.
광주세무서 정찬성 소득세과장(우) 원경희 한국세무사회장으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
광주세무서 정찬성 소득세과장(우) 원경희 한국세무사회장으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
공로상 수상자들.
공로상 수상자들.
윤영석 광주지방국세청장(중앙)이 표창장을 수여했다.
윤영석 광주지방국세청장(중앙)이 표창장을 수여했다.
유권규 광주지방세무사회장으로부터 표창장을 받은 학생들.
유권규 광주지방세무사회장으로부터 표창장을 받은 학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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