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이 최근 민간에서 유행하고 있는 ‘세금 환급금 찾기’ 기능을 윤석열 정부의 국정과제인 ‘디지털플랫폼정부’에 제공한다.

10일 국세청(청장 김창기)에 따르면 디지털플랫폼 구현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범정부 공공서비스 통합창구 구축을 적극적으로 지원한다. 여기에는 사업자등록증명 발급, 환급금 찾기 등 납세서비스 10가지가 제공될 예정이다.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는 범정부 통합서비스 창구를 만들어 1500여 종의 서비스를 오는 `26년까지 단계적으로 연계.통합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국세는 홈택스, 지방세는 위택스, 기초연금 등 복지 신청은 복지로로 분산되어있는 서비스를 하나의 ID로, 한 번의 로그인으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추진 중이다. 

또한 국민들이 ‘몰라서’, ‘바빠서’, ‘복잡해서’ 등의 이유로 혜택을 놓치지 않도록 AI가 사전에 알려주고 추진해주는 혜택 알리미도 함께 구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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