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균 한국세무사회 감사 후보가 “세무사신문에 올바른 정보가 전달되고 있지 않아 ‘회원의 알 권리’가 심각하게 침해되고 있다”며 “회원에게 올바른 정보를 제공해야 한다”며 선거 출마 이유를 밝혔다.
5일 한국세무사회가 공개한 임원 선거 소견문에서 감사 후보 기호 1번 김관균 후보는 “회장의 권한을 감독하면서 견제할 수 있는 것은 감사뿐”이라며 “회장이 회원의 권익신장을 위해 올바른 노력을 할 수 있도록 잘 감독해야 할 의무가 있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세무사신문에는 집행부가 열심히 잘하는 것으로 보도되고 있는데 무엇인가 잘못되고 있고 회원들이 사실관계에 근거해 올바른 판단을 할 수 있도록 중요한 정보가 전달되고 있지 않다”며 “회장을 중심으로 뭉치기 위해서는 회원이 중요한 회무에 대한 내용을 충분히 알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회원이 사실을 잘 알고 있어야 회장과 집행부를 어떻게 도와줄 것인가를 결정할 수 있다”며 “우리 위기를 함께 극복하고 발전하는 세무사회를 만들기 위해 감사에 출마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독립성, 공정성, 신뢰성 있는 감사를 할 것이라고 약속하면서 △회장의 공약 이행을 철저히 감사 △회칙과 회규의 준수를 철저히 감사 △소중한 회비 낭비를 철저히 감사 △부당한 회무집행을 철저히 감사 △회원을 속이는 기망행위를 철저히 감사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회원을 위한 제도개선에는 적극 협조 △회원의 직접 이익을 위한 예산지원은 적극 협조 △회원의 직접 이익을 위한 회무집행은 적극 협조하며, △회원의 알 권리를 위해 365일 감사보고 할 것 △회원과 함께 세무사회 발전을 만들어가는 감사가 될 것 등을 공약으로 밝혔다.
김관균 후보는 한국세무사회 연수이사 및 부회장, 동수원지역세무사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국세청자체평가위원회 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