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광회 한국세무사회 감사 후보는 “견제와 균형으로 집행부를 감시하는 파수꾼 역할을 하고자 감사로 출마해 회원의 권익보호에 앞장서고자 한다”고 밝혔다.
5일 한국세무사회가 공개한 임원 선거 소견문에서 기호 3번 구광회 감사 후보는 “지난 12여년간 다양한 회직 수행으로 세무사회 회무와 예산 집행에 대한 메커니즘을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다”고 밝혔다.
구광회 후보는 “지난 2년간 감사로 회직을 수행하면서 회원을 위해 공정한 감사로 회칙과 제 규정에 따라 적법한 회무처리와 예산을 집행하도록 견제하며 감시·감독을 했다”면서 “회원이 납부한 회비가 낭비되지 않고 투명하게 집행되도록 상시 감시해 많은 예산을 절감했을 뿐 아니라 집행부를 견제하면서 세무사회 발전을 위해 많은 성과도 이루었다”고 설명했다.
그 예로 △예산 절약 △플랫폼세무사회 구축 △지방회 활성화 △회장 공약 이행 여부 감시 △세무사회전산법인의 부당한 경비지출 집행 중단 △합의제 단일 감사보고서 작성 등의 성과를 보고했다.
구 후보는 “아직도 세무사회가 통합되지 못해 대립과 갈등으로 발전이 저해되고 있다”면서 “어느 진영에도 속하지 않는 중립적인 현직 감사이며, 갈등 해소를 위해 소임을 다했으나 다소 아쉬움이 있지만 조정자 역할을 더 잘할 수 있다는 신념으로 감사에 출마했다”고 밝혔다.
구 후보는 공약으로 △회원을 위한 공정한 회무 감사 △효율적인 예산편성 및 집행 상시 감시 △’플랫폼세무사회’ 정착으로 불법 플랫폼 세무대리 행위 근절 △본회 권한과 예산을 지방회로 대폭 이양 △공익재단 활성화 등을 내걸었다.
구광회 후보는 대구지방세무사회장, 북대구지역세무사회장 등을 지냈으며 현재 한국세무사회 감사, 국세동우회 지방임원으로 활동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