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동훈 대전청장, 대전회 발전 기원 “5월 종소세 및 근로·자녀장려금 신청 성공적, 세무사 협조있어 가능”

17일 열린 대전지방세무사회 제51회 정기총회 및 창립 50주년 기념식.
17일 열린 대전지방세무사회 제51회 정기총회 및 창립 50주년 기념식.
17일 열린 대전지방세무사회 제51회 정기총회 및 창립 50주년 기념식에 참석한 내외빈들의 기념촬영.
17일 열린 대전지방세무사회 제51회 정기총회 및 창립 50주년 기념식에 참석한 내외빈들의 기념촬영.
대전지방세무사회 창립 50주년 기념 축하공연.
대전지방세무사회 창립 50주년 기념 축하공연.

대전지방세무사회(회장 신용일)는 17일, 제51회 정기총회를 맞아 ‘창립 50주년 기념식’을 성대히 개최했다.

75년 1월, 18명의 세무사로 출범한 대전지방세무사회는 17개 산하 지역세무사회 소속 944명(개업 926명, 휴업 18명)의 회원을 보유하며 세무사 1000명 시대를 앞두고 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지난 50년 대전세무사회 발전상을 소개한 기념영상 내·외빈 축사와 공로자 표창 및 경품 추첨에 이어 기념 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신용일 대전세무사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50주년 행사를 준비하려 하니 많은 고민이 있었다. 대전세무사회는 자랑스런 50년의 역사를 뒤로 하고 새로운 100년을 위한 출발점에 서있다”며 새로운 도약을 위한 회원단합을 강조했다.

이어 구재이 세무사회장은 “대전회가 멋진 공동체로 성장하도록 적극 지원해 전국 지방회의 모범이 될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회원이 주민이 되고 국민에게 사랑받는 세무사회가 되도록 멈추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더불어민주당 장종태 의원은 ”세무사는 납세자의 권익을 보호하고 올바른 세금문화 정착을 위한 동반자다. 최근 세무사의 환경여건도 세무플랫폼 등으로 어려워지고 있지만, 기업의 동반자로 더욱 성장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어 양동훈 대전지방국세청장의 축사를 대독한 김학선 대전청 조사1국장은 “지난 5월 종합소득세 확정신고와 근로·자녀장려금 신청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된 것도 회원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이 있어 가능했다. 이 자리를 빌려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또한 “대전지방국세청은 가장 역동적으로 성장하는 대전, 세종, 충·남북 지역을 관할하면서 매년 증가하는 세정수요에 맞춰 세입예산 확보라는 본연의 업무를 차질 없이 수행하고 있다”며 “악의적 탈세에 대해서는 엄정하게 대응하되 어려움에 처한 납세자에게는 적극적인 세정지원을 펼치는 등 공정한 세정이 우리 사회에서 안정적으로 뿌리내릴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러한 노력이 결실을 맺어 국세행정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대전지방세무사회와 회원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립니다”고 당부했다.

한편 기념식에서 구재이 세무사회장을 비롯 집행부 임원진, 장종태 더불어민주당 의원, 고영일 대전국세청 성실납세지원국장, 김학선 대전청 조사1국장, 이택구 대전시 정부경제과학부시장, 주을규 대전지방국세동우회장, 상신규 대전지방회계사회장, 이종탁 서울세무사회장, 이재만 대구세무사회장, 김성후 광주세무사회장, 이동기 세무연수원장, 고태수 전 대전세무사회장 등 300여명 내외빈이 참석, 대전회 창립 50주년을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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