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년 세계등록박람회(World Expo: Registered Expo) 유치를 위한 국제적인 경쟁이 한창이다. 박람회는 인류의 산업, 과학기술 발전 성과를 소개하고 개최국의 역량을 과시하는 장으로 경제∙문화 올림픽이라고도 불린다. 현재 2030년 개최를 희망하는 국가는 우리나라(부산), 사우디아라비아(리야드), 이탈리아(로마) 총 3곳이라고 한다.1993년에는 대전엑스포, 2012년에는 여수엑스포를 우리나라에서 개최하기는 했지만, 이는 전문(인정) 박람회(Specialized Expo: Recognized Expo)로 이번 부
2022년 귀속 관련 주택수에 따른 주택임대소득 과세여부를 살펴보면 아래와 같습니다.2주택이상자부터는 월세가 무조건 과세되고, 보증금은 3주택자이상, 인별 3억원이상부터 과세가 되는데요. 주택임대보증금에 대한 간주임대료는 어떻게 계산할까요? 예를 들어 3주택이상자가 임대보증금 10억원을 수취하였으나, 갭투자를 한 경우 5,040,000원의 임대수입금액이 발생하게 됩니다.5,040,000원 = (10억 – 3억) * 60% * 1.2%만약 재산세와 종합부동산세가 10,000,000원이 나온 경우 종합소득세신고를 하는게
1개 이하의 주택을 소유하는 자의 주택임대소득(고가주택, 국외주택 제외)에 대해서는 종합소득세를 과세하지 아니합니다.고가주택이란 어떤 주택을 말하는 걸까요?과세기간 종료일 또는 해당 주택의 양도일 현재 소득세법에 의한 기준시가가 12억원을 초과하는 주택을 말합니다. 고가주택이 아니라면 월세가 얼마가 됐든 소득세를 내지 않습니다.비거주자도 주택임대소득 비과세가 거주자와 동일하게 적용될까요?비거주자의 주택임대소득을 계산하는 경우 비거주자의 국외소재주택은 주택수의 계산에 포함하지 않는 것이며, 비과세소득 및 총수입금액계산특례는 거주자와
종합소득세 확정신고 안내를 받았다. “안녕하십니까. 국세청에서 안내드립니다. 매년 5월은 종합소득세를 신고하는 달입니다. 국세청에서 종합소득세를 미리 계산하여 안내해 드리니, 아래 안내문을 확인하신 후 ARS전화(1544-9944)로 간편하게 신고하시기 바랍니다. 신고문의 전화:126, 열람기간:2023/05/31.”국세청으로부터 내가 받은 이 소득세 신고안내문자는 소득이 있는 대한민국 국민 모두가 받았을 것이다. 그리고 국세청의 홈택스와 손택스를 체감했을 것이다. 동시에 국세행정의 진일보를 실감했으리라. 국세청의 세정혁신 노력에
아이가 도화지에 처음 그린 얼굴입이 없어 완벽하다평생 살아내야 새길 수 있는 주름살 같은 선線은다빈치도 그려낼 수 없는 입술을 감춰놓고 있다아이 같은 마음에게만 그려지는 숨겨진 입술이 비칠 때선은 주름의 본성을 드러내고 숨쉬기 시작한다막, 선의 눈이 깜박여 체온을 부풀리고 있다본디 도화지같이 평면이었던 내 얼굴도누군가의 안에서 그려지는 대로 자리잡아 왔을 것이다얼마나 많은 연필이 무뎌진 흔적일까, 내 광대뼈는한 사람의 사랑 고백을 부추겼던, 뺨의 홍조는또 얼마나 많은 불면이 지우개가 문지른 핏빛일까내 소리를 주리틀어 말(言)되게 했
세무사법의 위임 규정인 임원 등 선거관리 규정 제14조의 투표 방법 규정에 따르면 '1개의 지방세무사회를 1개 투표구로 한다. 다만, 서울지방세무사회 및 부산지방세무사회는 투표구를 2개 이상으로 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습니다.제14조의2의 투표 규정에 따르면 '회장·윤리위원장 및 감사선거 투표는 선거권자가 직접 하되 1인 1표로 하고 투표용지에 선거인의 성명을 표시하여서는 아니 된다'라고 규정하고 있습니다. 투표는 선거일까지 투표구별로 실시하되 소견 발표와 동시에 실시하고, 다만 선거인은 소속 지방세무사회 투표구에서만 투표할 수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일본 총리는 “혹독한 환경에서 많은 분이 매우 고통스럽고 슬픈 일을 겪은 데 대해 가슴 아프게 생각합니다”라고 말했다. 가시다 총리는 7일 윤석열 대통령과의 정상회담 이후 기자화견에서 ‘개인적’이란 전제 아래 한국인 강제징용 피해자들에게 유감을 표명했다.기시다 총리는 이날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한·일 정상회담 이후 공동 기자회견에서 “윤 대통령의 결단으로 지난 3월 6일 발표된 조치와 관련, 한국 정부의 노력이 진행되는 가운데, 많은 분이 과거의 아픈 기억을 잊지 않으면서도 미래를 위해 마음을 열어주
개인, 법인의 배당에 대해서는 이중과세조정(익금불산입, gross-up제도)을 통해 세금을 줄여주고 있습니다. 그런데 자본준비금 감액배당을 하면 세금을 안내도 된다는데 맞나요?자본준비금이란 무엇일까요?증자, 감자, 합병, 자기주식 거래 등 자본거래에서 발생한 잉여금(주식발행초과금, 감자차익, 합병차익, 자기주식처분이익, 자기주식소각이익 등)을 말합니다.자본준비금 감액배당을 위한 절차는 무엇일까요?자본준비금 감액배당은 주주총회 결의사항입니다. 이사회 결의로 중간배당을 하는 경우에도 별도로 주주총회 결의를 거쳐야 합니다.자본준비금 감액
청년이란 누구를 말하는 것일까요?창업당시 15세 이상 34세이하인 사람을 말하며, 병역을 이행한 경우에는 그 기간(6년을 한도로 함)을 창업당시 연령에서 빼고 계산한 연령이 34세 이하인 사람을 포함합니다.개인사업자로서 공동사업장인 경우에는 손익분배비율이 가장 큰 사업자(손익분배비율이 가장 큰 사업자가 둘 이상인 경우에는 그 모두)가 나이요건을 충족해야 합니다.법인사업자는 창업당시 대표자의 나이로 요건충족여부를 따집니다. 또한 청년 대표이사가 지배주주 등으로서 해당 법인의 최대주주 또는 최대출자자여야 합니다.창업이란 무엇을 말하는
▶익숙한 장면 하나= 지난 5월3일 교통회관에서 열린 서울지방세무사회원들을 위한 ‘소득세 신고회원보수교육’ 현장에는 제33대 한국세무사회장에 출마를 공언한 김완일(서울회장), 유영조(중부세무사회장), 구재이(전세무사고시회장)세무사가 회원들에게 명함을 돌리며 눈도장 찍기에 분주했다. 지난 30년 전부터 2년마다 보아온 익숙한 장면이다. 마치 빛바랜 흑백사진을 보는 느낌이랄까. 초 발달 된 매스미디어 시대에 도대체 이건 뭐지? 재미 반 관심 반이다. 사회 전반은 하루가 다르게 변하고 있다. 한국세무사회 임원 선거운동 현장은 신세계를 흡
대법원에서 ‘선택적 복지포인트는 복지체계의 일환으로 근로기준법에서 말하는 임금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판시함으로써 관련 회사들은 ‘임직원에게 지급한 복지포인트’에 대한 원천징수분 근로소득세의 환급을 구하는 경정청구를 하고 있습니다.참고로 공무원에게 지급하는 복지포인트는 근로소득세 비과세대상입니다.최근 조세심판원에서는 “쟁점복지포인트의 경우 임직원의 연차 및 근무형태 등에 따라 차등지급하고 있어 근로의 대가 또는 근로조건의 내용을 이루는 것이 아니라고 단정하기는 어렵고, 쟁점복지포인트를 비과세대상으로 볼 경우 그 지급비중을 높일 유인이
상가를 사면서 중개수수료를 지불한 홍길동씨. 중개수수료 지불시 부가세까지 냈으니 당연히 부가세공제가 이뤄질 것이라 생각했지만 아니었습니다. 어떻게 된 것일까요?토지 및 건물 취득시 사업자가 지급한 매입세액 중 토지 취득에 관련된 매입세액은 공제되지 아니합니다. 토지 관련 매입세액이 명확히 구분되지 않는 경우에는 공통매입세액으로서 안분계산하여 공제합니다(부가-2552, 2008.8.13.).그렇지만 상가를 매도하면서 부담한 중개수수료에 대한 부가세는 전액공제됩니다(부가-1174, 2013.12.26.).이런 경우도 부가세 공제가 가능
소나기 긋고 지나간 뒤비에 씻긴 회화나무 그림자가조금 더 깨끗해졌습니다 회화나무 밑에 숨어 있던 나뭇잎 그림자 물고기들이움츠렸던 지느러미를 털며하나둘씩 깨어납니다 그림자 물고기 위에물고기 그림자실잠자리 그림자 위에그림자 물고기 지느러미가 날개를 업고날개가 지느러미를 업고 하나가 되는저 회화나무 그늘 속으로나는 별리(別離)의 몸으로 차마 들어설 수 없습니다가엾게도 누군가 몹시 그리워지는 계절이니까요 아직 다 떠나지 못한 사람의 그림자를 업고나는 맨발로소나기 긋고 지나간 회화나무 아래를 서성입니다 지금 이 순간을가장 설레고 따사로운 숨
비상장주식의 평가는 시가평가에 의하되, 시가를 산정하기 어려운 경우 보충적평가 방법으로 평가하여야 합니다.보충적 평가방법이란 통상적으로 다음과 같이 평가하는 것을 말합니다.ㅇ 일반법인 : (순손익가치 ⅹ 3 + 순자산가치 ⅹ 2)÷ 5ㅇ 부동산과다보유법인 : (순손익가치 ⅹ 2 + 순자산가치 ⅹ 3)÷ 5이때 순손익가치와 순자산가치를 가중평균하는 경우 순자산가치의 80%를 하한으로 평가합니다.순자산가치 평가시 법인이 보유한 비상장주식은 어떻게 평가할까요?지분비율이 10% 미만으로 보유한 경우에는 보충적평가방법과 이동평균법에 의한 취
중앙일보(2023.04.20.)에 따르면 최근 하이브의 방시혁 의장은 LA의 최고 부촌에 위치한 맨션을 350억원에 사들였다고 합니다.방시혁 의장이 미국부동산(주택)을 구매함에 따라 세금에는 어떤 영향을 미칠까요? 해외주택은 한국의 재산세, 종합부동산세 과세대상도 아니지만, 1세대1주택 비과세를 따질 때 영향을 미치지도 않습니다. 다만, 주택임대소득 비과세요건을 따질 때 해외부동산도 주택수에 산입되므로 주의할 필요가 있습니다(2022 소득세실무, 김두천 저(著)).방시혁 의장이 미국부동산(주택)을 구매함에 따라 세무상 유의해야 할
최근 세종세무서의 체납징수를 담당하는 7급 직원이 2억 원 상당의 세금을 횡령한 것이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국세청은 이 직원을 직위 해제한 뒤 경찰에 고발한 상태며, 국고 손실 보전을 위해 재산에 대해 가압류 등의 조치를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일선 세무서 직원의 세금 횡령 사건에서 한 직원의 일탈에 불과하다면 그나마 다행이지만, 자세한 횡령 경로는 알 수 없지만, 그 방법이 누구나 가능하다면 자칫 빙산의 일각일 수도 있을 큰 사건입니다.사실 국세청은 그 어느 기관보다도 “국민의 소중한 세금을 직원이 횡령하는 일이 절대 없다
매년 12월말 결산법인들의 법인세신고를 마감하는 3월과 종합소득세신고를 완료해야하는 5월이 세무사들에게는 수확의 ‘한철’이다. 특히 세무사들에게는 전문자격사로서의 보람과 함께 수익을 실감하는 동시에 동업자들의 과당경쟁에 몸서리치는 경험이 상존하는 ‘웃픈 계절’이란 표현이 더 어울리는지도 모른다. 이 모든 사연의 심연은 ‘외부세무조정’강제라는 세법의 은혜로움이다. 언제까지나 ‘철밥통’ 일줄 알았던 이 외부세무조정제도가 도마 위에 오르게 될 판이다. 아니 이미 도마 위에 오른 지 수년이 지났고 갈수록 제도의 명분을 잃어가고 있다는 표현
빈 벽에서 먼 바다의 섬들을 보았다섬들이 놀고 있다우울했다가 심심했다가 깔깔대다가 눈물 흘리다가사는 게 노는 것이라고 했다집이 되었다가 용이 되었다가 상여가 되었다가구름이 되었다가 바람이 되었다가즐겁게 노는 게 곧 비가 오려나 보다비 오면 떠날 듯한 사람이 그립다 [박정원의 시에서 시를 찾기] 빈 마음으로 “섬”을 불러내어 봅니다. 마음을 비우기가 쉽지 않습니다. 마음먹은 대로 되는 것 없이 “비가 오려”는 듯한 나날의 연속입니다. 쌓아왔던 것들이 한순간 벽처럼 무너지는 상황도 수없이 맞닥뜨려 왔지요. ‘인생이란 소풍이다. 무슨 목
◆ 사실관계 및 과세처분 개요쟁점법인은 2020년 9월2일 중간배당을 실시하여, 총 OOO원의 배당금을 주주들에게 불균등하게 지급함에 따라 청구인은 중간배당금으로 OOO원을 지급받았다. 지분비율에 따라 받게 되는 배당금보다 OOO원(이하 ‘쟁점초과배당금’)을 초과로 지급받았고, 쟁점초과배당금에 대하여 2020년 귀속 종합소득세를 신고납부했다.처분청은 2020년 3월 청구인에 대한 증여세 세무조사를 실시하여, 청구인이 쟁점법인의 최대주주인 부모로부터 쟁점중간배당일 전 10년 이내에 현금 및 부동산을 증여받고 증여세를 신고․납부한 사실
이현동, 임환수, 김대지. 정권의 중반쯤에 국세청장으로 취임해 정권이 끝날 때까지 청장직을 유지한 전직 국세청장들이다. 이명박, 박근혜, 문재인 정부의 일이다. 물론 이때도 정권 초기에 국세청장으로 임명되었던 사람들의 경우 중도에 이유도 모른채 청장실을 비워야 하는 경우가 많았다. 인사청문회까지 거친 청장직을 고작 1년 반, 1년 남짓 한 경우도 있었다.시중에서는 청와대의 의중을 읽지 못해서, 속된 표현으로 청와대에 찍혀서일 것이라고 하는 나름 분석들이 떠돌았다. 물론 루머성이었다. 국무위원은 아니지만 국무위원급 힘을 가졌다고 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