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태식 관세청장은 계묘년 새해를 맞아 3일 오전 간부들과 함께 국립대전현충원을 방문, 현충탑에 헌화·분향하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참배했다.헌화를 마친후 윤 관세청장은 방명록에 '순국선열의 고귀한 헌신을 받들어 경제활력 제고와 국민안전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고 적었다.
지난달 공직생활을 마친 주효종 전 금천세무서장이 ‘주효종 세무회계사무소’에서 제2의 인생을 시작한다.개업소연은 오는 11일 오전 11시부터 서울시 금천구 시흥대로 399, 시티렉스 501호에서 소중한 인연들과 함께 인사를 나눈다.주효종 세무사는 “36년간의 국세청 공직생활을 마치고 세무사로서 새 출발을 하고자 한다”며 “오늘의 제가 있기까지 많은 관심과 도움을 주신 선·후배 및 동료, 모든 분들에게 마음 속 깊이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그러면서 “그동안 국세청에서 근무하며 얻은 세법지식과 실무경험을 바탕으로 납세자의 권익보
37년 공직생활을 마무리하는 이정희 강서세무서장의 일성은 직원들에게 납세자를 가족처럼 대하고 상대방 입장에서 다시 한번 생각하는 ‘역지사지’ 마음으로 임하는 것이 진정성 있는 ‘국민의 국세청’이 되는 초석임을 강조했다.29일 강서세무서는 서울 강서구 강서세무서 2층 대강당서 이정희 서장 명예퇴임식을 개최한 가운데 서울지방국세청장을 비롯한 강서세무서 직원들은 국세청을 떠나는 이정희 서장을 향해 격려와 응원의 말을 아끼지 않았다.`64년 경남 밀양에서 태어나 세무대학교(4기)를 졸업한 이정희 서장은 서울지방국세청 조사1국 조사1과 조사
강성진 고려대 교수(경제학과, 사진)가 제46대 한국국제경제학회 회장으로 취임했다. 임기는 `23년 1월 1일부터 1년이다.고려대를 졸업하고, 미국 스탠포드대에서 경제학 박사학위를 받은 강 회장은 한국경제연구학회 회장을 역임했고, 현재 한반도선진화재단 정책위원회 의장과 고려대 경제연구소장 및 글로벌 에너지정책 전문가 양성사업단 단장을 맡고 있다.취임소감을 밝힌 강 회장은 “한국을 포함한 전 세계는 전례 없이 확산된 코로나19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의한 글로벌 공급망 붕괴 및 에너지 가격 상승으로 글로벌 복합위기에서 직면했다”
기획재정부 세제실 이용주 소득법인세정책관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재정위원회 이사에 선임됐다.12명으로 구성되는 OECD 재정위 이사회는 조세정책과 행정 등 향후 OECD 논의 방향을 결정하는 자리로, 임기는 3년(2023~2025년)이다.재정위 이사는 디지털세 협상을 주도하는 142개국 포괄적 이행체계의 운영위원회 위원도 맡는다.이 국장은 소득세, 재산세, 환경·에너지세, 다자관세 등 분야에 정통한 세제 전문가다.기재부는 이 국장의 이사 선임이 우리나라가 OECD 국제조세 논의를 계속 주도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금융위원회는 22일 이석준 전 국무조정실장(사진)이 국제회계기준(IFRS) 재단의 이사로 선임됐다고 밝혔다.이 전 국무조정실장은 곽수근 이사(2017년 1월~2022년 12월, 1회 연임)에 이어 재단 이사로 선임돼 앞으로 3년간 한국을 대표해 직무를 수행하게 된다.이 전 국무조정실장은 NH농협금융 차기 회장으로도 낙점됐는데, NH농협금융은 법률 검토를 거쳐 IFRS 재단 이사 겸직이 가능하다는 결론을 내렸다.아울러 IFRS 재단은 박정혁 회계전문위원(삼성생명)을 재단 내 회계기준 자문기구인 글로벌 재무제표 작성자 포럼(GPF) 위
한국관세사회 정임표 윤리위원장(사진)이 7일 대구매일신문사 강당에서 개최한 대구수필가협회 정기 총회에서 대구수필가협회 제10대 회장에 선임됐다. 임기는 2년이다.정 신임 회장은 취임사에서 “아득히 멀어져만 가는, 내가 살아낸 길 위에서, 소박하지만 내가 찾아낸 산호, 진주, 호박 같은 내 삶의 아름다움을 그려내는 문학이 수필”이라고 밝혔다.이어 정 회장은 “젖은 물방울에서 아름다운 무지개를 창조해내는 모든 수필가님들께 영광을 돌리며 수필문학의 위대함을 널리 알리는 일에 정성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정 회장의 이번 선임은 2006년 ‘
김동일 국세청 징세법무국장이 세정혁신에 이바지한 공적을 인정받아 지난달 30일 한국언론인재단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11회 납세자권익상 시상식에서 ‘납세자권익상’을 수상했다.납세자권익상은 사단법인 한국납세자연합회가 납세자권익 증진을 위해 업적을 남긴 7개 분야(입법, 세제, 세정, 세무, 학술, 언론, 납세)의 개인 혹은 단체를 선정해 매년 시상한다.김동일 국장은 이중 ‘세정분야’에서 납세자 권익상을 수상했다. 납세자연합회는 악의적 고액체납자 근절에 힘써 온점을 수상배경으로 설명했다.김 국장은 행시38회로 공직에 입문해 국세청과
황정훈 조세심판원장이 납세자 권리구제에 이바지한 공적을 인정받아 지난달 30일 한국언론인재단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11회 납세자권익상 시상식에서 ‘납세자권익상’을 수상했다.납세자권익상은 사단법인 한국납세자연합회가 납세자권익 증진을 위해 업적을 남긴 7개 분야(입법, 세제, 세정, 세무, 학술, 언론, 납세)의 개인 혹은 단체를 선정해 매년 시상한다.황정훈 원장은 이중 세제분야에서 납세자 권익상을 수상했다. 납세자연합회는 황 원장이 신속한 권리구제와 어느 한쪽에 치우치지 않은 공정한 사건처리를 수상배경으로 설명했다.황 원장은 행시
유영조 중부지방세무사회장은 `22년 회원 송년회를 내달 7일 수원 팔달에 위치한 이비스 엠베서더 호텔에서 연다고 23일 전했다.
오규용 국세청 세정홍보과장이 개방형 직위 우수 민간임용자로 표창을 받았다.22일 인사혁신처(처장 김승호)에 따르면 우수한 업무성과를 창출해 정부혁신을 이끈 민간출신 국과장 12명에게 인사혁신처장 표창이 수여됐으며, 국세청에서는 오규용 세정홍보과장이 수상자로 명단에 올랐다.오규용 과장은 정책홍보 강화, 납세자 중심의 세무 정보 제공, 메타버스 조세박물관 플랫폼 구축 등 세정홍보에 힘쓴 공적을 인정받았다. 국내 유일한 국립 조세박물관이 메타버스로 재탄생하며 국세행정 홍보의 장으로 거듭났다. 가상공간에서 조세유물 관람과 세금교육 및 체험
‘금융실명제’ 실무주역인 백승훈 중부지방국세청 조사2국장(사진)이 후진들을 위해 연말 명예퇴직을 결심했다.백승훈 중부청 조사2국장은 `64년 충남 논산에서 태어나 동국대 사대부고를 나와 국립세무대학 4회로 졸업해 국세청과 인연을 맺었다.백 국장은 우리나라 ‘금융실명제’ 도입 당시 역사를 쓴 주역이다. 당시 YS는 서울국세청 법인세과에 근무하던 백승훈 국장을 콕집어 경제부총리에게 보냈고, ‘PC요원’으로 활약을 펼쳤다. 당시 백운찬 재무부 사무관과 함께 과천의 안가에서 작업이 이뤄진 금융실명제 도입 준비 ‘비밀팀’에서 고생을 했다.
김창기 국세청장이 취임 후 첫 지방청 방문으로 인천지방국세청을 찾아 직원들과 격의없는 소통의 장을 열었다.16일 국세청에 따르면 김창기 국세청장은 어제(15일) 오후 2시30분 인천 남동구에 위치한 인천지방국세청을 찾아 각 과를 돌며 직원들과의 현장소통에 나섰다.인천은 김창기 국세청장이 취임 후 처음으로 현장소통 간담회를 개최한 지역이기도 하다. 지난 7월 김 청장은 ‘송도 바이오 클러스터’에서 관내 사업자들을 만나 일자리 창출 중소기업 등의 정기 세무조사 선정 제외 확대 등을 약속한 바 있다. 그리고 약 4개월 만에 첫 지방청 방
안동범 전 대전지방국세청장(사진)이 한국특수판매공제조합 공익이사로 지난 1일 선임됐다.16일 한국특수판매공제조합(이사장 어청수)에 따르면 지난 1일 강원 고성군 설악산썬밸리리조트에서 열린 임시총회에서 안동범 전 대전국세청장을 비롯해 정병하 전 대검찰청 감찰본부장, 장태평 전 농림부 장관, 김석호 전 공정거래위원회 상임위원을 선임했다.임시총회에서는 참석 조합사의 만장일치 의결로 어청수 이사장(전 경찰청장)이 1년 연임해 이사장직을 수행하기로 결정했다. 이 자리에서 어청수 이사장은 “내년에도 조합 창립 20주년을 맞이하는 의미 있는 해
지난달 공직 생활을 마감한 박광수 전 인천지방국세청 조사1국장(사진)이 세무법인 그린 대표세무사로 제2의 인생을 시작한다.개업소연은 오는 28일 오전 11시부터 인천시 남동구 인하로 545 인택스BD 401호에서 소중한 인연들과 함께 인사를 나눈다.박광수 세무사는 “인천지방국세청 조사1국장을 마지막으로 정든 국세청을 떠나 세무사로 새로운 출발을 하려 한다”며 “그 동안 따뜻한 마음으로 격려해주시고 성원해주신 선후배, 동료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이어 “지금까지 쌓은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납세자권익보호와 과세형평에 기여
지난 7월 공직을 마감한 임성빈 전 서울지방국세청장이 세무대리인으로 제2의 인생을 시작한다.임성빈 세무사(사진)는 7일 “서울지방국세청장으로 29년간의 공직생활을 마치고 골든오크 세무법인 회장(대표세무사)으로 새로운 출발을 시작하고자 한다”며 세무사계 진출 소식을 알렸다.임 세무사는 “다양한 세정경험을 바탕으로 납세자 권익보호와 국세행정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그간 아껴주시고 응원해 주신 바와 같이 변함없는 격려와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사무실은 서초구 서초중앙로 209 해성빌딩 7층에 마련됐다. 별도의 개업소연은
30년 넘게 공직생활을 하며 지방국세청장까지 지낸 세무 전문가가 퇴직 후 소설가로 변신해 눈길을 끈다.화제의 당사자는 이판식(57) 전 광주지방국세청장이다.올해 7월까지 지방 과세 행정을 이끌던 그는 동학혁명을 주제로 한 역사 소설 '탐진강'(호밀밭)을 최근 펴냈다.전북 정읍 황토현, 충남 공주 우금치, 전남 장성 황룡과 더불어 동학혁명의 4대 격전지 중 하나인 전남 장흥 석대들을 주요 무대로 한 작품이다.석대들 전투를 이끈 실존 인물 이방언(1838∼1895) 장군의 생애를 중심으로 새로운 세상을 개척하려 했던 128년 전 움직임
세무공무원 출신 김정호 시인(61세)이 제2회 한용운 문학상 대상(중견 시 부분)을 받았다.한용운 문학상은 서울특별시와 포스코가 후원하고 사단법인 문학그룹 샘문(이사장 이정록)이 주관하는 문학상으로, 김정호 시인은 시 부분(중견)에 응모하여 심사위원들(심사위원장, 이근배 시인)의 엄격한 심사 끝에 “칼잡이의 전설” 외 2편과 함께 대상으로 선정됐다.시상식은 10월 29일 서울특별시 중랑구에 소재한 중랑문화원 4층에서 조기흥, 이채유 아나운서 진행으로 한용운 문학상공동시선집 ‘추양몽’ 출간기념식 등 다채로운 행사와 함께 진행됐다.김정
김창기 국세청장은 1일 오전 세종시청에 마련된 ‘이태원 참사’ 사고 희생자 합동분향소를 찾아 조문했다. 이날 조문에는 국세청 주요 간부들도 함께 했다.
윤태식 관세청장은 지난 10월 31일(18:30~19:00) 대전시청 1층 로비에 마련된 이태원 사고 사망자 합동분향소를 찾아 조문했다.윤 청장은 또 이에앞서 31일 오전 정부대전청사에서 긴급 간부회의를 개최, 공직기강 확립을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