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길TIS 보급나선 ‘세무라인’…세무사사무소 경영플랫폼 역할까지 ‘입소문’

세무사사무소 홈페이지의 ‘혁명’이 시작되고 있다. 혁명을 주도하고 있는 홈페이지는 세무사회 전산법인인 한길TIS가 야심차게 보급하고 있는 ‘세무라인’.

현재 세무사업계에 보급된 홈페이지들은 대부분 인터넷 태동기에 나온 것으로 단순히 세무사사무소를 소개하는 명함 차원의 수준이었다면 세무라인은 ▲거래처와의 업무내역 관리 등 소통은 물론 ▲거래처의 현황파악 ▲사무소 직원과 세무사와의 실시간 소통 등 세무사사무소의 경영을 총괄하는 플랫폼 역할까지 해 내면서 각광을 받고 있다.

특히 기존의 홈페이지들이 세무사사무소에 대해 회사소개와 업무소개, 또 내부소식을 전하는 공지사항 정도를 나열하면서 구축비 별도에 월 유지비를 10만원 가량 받았다면 세무라인은 구축비도 없이 월 3만원에 보급되고 있다. 그것도 PC와 모바일용까지 듀얼로 제공된다고 한다.

무엇보다 ‘세무라인’은 그동안 세무사사무소에서 거래처의 업무자료를 직원들의 개인메일이나 카카오톡 등으로 주고받으면서 직원들이 퇴사할 경우 거래처와의 업무내역을 제대로 인수인계를 할 수 없어 애를 태웠던 부분까지 완벽하게 보완하는 기능을 탑재하면서 세무사들 사이에서 빠르게 입소문을 타고 있다.

권길성 한길TIS 대표는 “세무라인은 거래처와의 이메일 및 첨부파일이 저장되므로 거래처와의 업무내역을 종합관리 할 수 있는 등 세무사사무소에 최적화된 홈페이지”라면서 “▲직원이직이 많은 세무사사무소 ▲거래처에 수수료 요청을 당당히 할 수 없는 세무사사무소 ▲거래처 현황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해 거래처가 타사무실로 이전하는 사무소는 이제 ‘세무라인’으로 경영방식을 확 바꾸어야 할 것”이라고 자신 있게 권했다.

그러면서 권 대표는 “최근들어 세무라인의 장점이 세무사님들의 구전으로 빠르게 전파되면서 세무라인 홈페이지 보급률이 크게 늘어나고 있어 한길의 주력 사업인 ‘한길백업’과 함께 세무사회 전산법인인 한길TIS의 효자사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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