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월대보름 맞아 땅콩 깨물며 건강과 행복 기원
 

한승희 국세청장은 28일 음력 정월대보름을 맞아 국세청사 이웃인 세종2청사 아이세상어린이집을 방문하고 이곳 아이들과 한때를 보냈다.

이 자리에서 한 청장은 직원 자녀들을 보살펴주는 보육교사들을 만나 고마움을 전하고 원아들과 땅콩을 깨물어 먹으며 ‘한 해 동안 아프지 않고 건강하고 행복하게 잘 자라기’를 기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어린이집 방문은 한승희 청장의 깜짝 제안으로 이루어졌으며, 어린이집에 자녀를 보낸 남녀 직원 2명이 동행하여 수업을 참관하고 시설을 둘러본 후 선물로 준비한 크레파스를 일일이 나누어 주면서 아이들을 격려했다.

한편, 국세청은 최근 각 지방청에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직원들이 불편함이 없는지를 전반적으로 점검하고 시설개선을 하도록 업무연락을 시달했다면서 가정 친화적 복무제도를 적극 활용하여 일과 가정이 양립하는 조직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