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 서울세무사회-서울국세청, 종합소득세신고 간담회 개최
 

서울지방세무사회(회장 임채룡)는 지난 17일 서울 서초동 서울지방세무사회에서 서울지방국세청과 5월 종합소득세신고를 앞두고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서 송기봉 서울국세청 성실납세지원국장은 “지난 1월부터 연말정산과 법인세 신고준비로 바쁜 일정에도 ‘일자리 안정자금’ 신청업무에 세무사님들의 적극적인 협조 덕분에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음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에 임채룡 서울세무사회장은 범정부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일자리 안정자금’신청에 협조를 다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서울지방국세청의 협조 요청에 최대한 지원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이어진 소득세 신고간담회에서 송기봉 국장은 “납세자의 성실신고에 도움이 되도록 다양한 자료를 제공하고, 또한 납세자의 신고도움자료를 일괄조회가 가능하도록 개선하였다”면서 “납세자의 실상을 가장 잘 알고 계시는 세무사님들이 ‘성실신고가 최선의 절세’라는 인식을 확산시켜 줄 것”을 당부했다.

이에 임채룡 서울회장은 “금년도 소득세 신고관리 방향을 납세자에게 잘 전달하여 성실신고가 이뤄지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또 서울세무사회 회원들의 애로 및 건의사항을 털어놓는 시간이 마련되었으며, 세무사들이 실무에서 겪는 문제점 등 의견을 주고 받으면서 제도개선 등에 대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서울회가 전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는 서울세무사회에서는 임채룡 회장을 비롯해 임종석 부회장, 정해욱 부회장과 임원 및 지역회장 등이 참석했으며, 서울국세청에서는 송기봉 성실납세지원국장과 김춘배 개인납세2과장, 이유강 소득1팀장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