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경기도상공회의소연합회와 간담회 갖고 상공인 애로사항 청취
 

▲ 17일 김용준 중부지방국세청장이 경기도상공회의소연합회와 간담회를 가졌다. [사진: 중부지방국세청]

중부지방국세청(청장 김용준)과 경기도상공회의소연합회(회장 김무연)이 도내 상공인의 성공적인 기업경영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김용준 중부지방국세청장은 17일 경기도상공회의소연합회 주최 간담회에 참석해 기업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고 해결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김 중부청장은 “경기도는 국가 산업의 중심이자 미래 첨단산업의 기지로 국내 경제발전의 큰 역할을 담당하는 곳”이라며 “경기지역 상공인의 끊임없는 도전정신과 노력에 감사드리며, 간담회를 통해 경기지역 경제상황을 이해하고 지역 상공인들의 생생한 현장의견을 청취하는 소통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김무연 회장은 이 자리에서 “앞으로도 다양한 경제현안에 대해 관계 부처 간담회를 통해 산업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하고, 함께 올바른 방향을 모색함으로써 경기 상공인의 성공 비즈니스를 위한 등대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답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도내 22개 상공회의소를 통해 수집된 ▶해외 유턴 기업의 지원 확대 ▶재기 중소기업인에 대한 조세채무 부담 완화 ▶중소기업에 대한 세무조사 최소화 등 경기도 상공인의 애로사항이 집중 논의됐다.

김용준 청장은 애로사항을 꼼꼼히 청취한 뒤 “납세자 권익을 철저하게 보호하면서 현장의 문제를 적극 지원하겠으며, 경영난을 겪는 상공인에 대해 선제적인 세정지원을 강구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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