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격률 33.64%로 전년대비 5.66%p 상승
 

▲ 사진은 지난 4월 21일 제55회 세무사 1차 시험이 있었던 서울 용산공고에서 수험생들이 본인의 고사장을 확인하는 모습이다.

한국산업인력공단은 큐넷을 통해 2018년 제55회 세무사 제1차 자격시험 합격자를 발표했다.

23일 큐넷에 따르면 지난달 21일 전국 고사장에서 일제히 치러진 세무사 제1차 시험에는 시험응시대상 1만438명 중 8971명이 응시해 3018명이 합격했다. 응시율은 85.95%였으며 합격률은 33.64%를 기록했다.

앞서 지난해 제54회 세무사 제1차 시험에 응시한 8937명 중 2501명(합격률 27.98%)했던 것보다 합격률이 5.66%p 상승했다.

제1차 시험 합격자 결정기준은 세무사법에 따라 영어과목을 제외한 나머지 과목에서 과목당 100점을 만점으로 해 각 과목의 점수가 40점 이상이고, 전 과목 평균점수가 60점 이상인 사람을 합격자로 결정한다.

이번 1차 시험의 합격자를 연령별로 살펴보면 20대가 1563명으로 제일 많았으며 30대가 1139명, 40대가 248명, 50댁가 61명, 60대 이상이 7명으로 집계됐다. 또한 성별로 살펴보면 남성이 2117명, 여성이 901명으로 여성합격자 비율은 29.85%로 나타났다.

한편 제2차 시험은 8월 18일 예정돼 있으며, 시험장소는 7월 11일 큐넷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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