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헌옷 나눔 행사…옷‧신발 등 재활용품 6700여점 ‘옷캔(OTCAN)’에 기부
 

▲ 19일 부산지방국세청은 추석을 맞아 ‘사랑의 헌옷 나눔’ 행사를 가졌다. [사진: 부산지방국세청]

부산지방국세청(청장 김대지)은 19일 추석 연휴 기간을 앞두고 국내·외 소외계층 의류지원 등을 위한 ‘사랑의 헌옷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2016년부터 시작되어 세 번째 진행되는 것으로 지방청과 관내 18개 세무서 전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모은 옷과 신발 등 재활용품 6700여점(222박스)을 비영리 봉사단체인‘옷캔(OTCAN)’에 기부했다.

부산청은 이번 행사는 ‘헌옷 기부’를 통하여 자원을 재활용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온정의 손길을 보냄으로써 바람직한 공직가치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부산청은 행사에 참여한 직원들은 “입을 수 있지만 잘 입지 않는 헌옷이 의미있는 곳에 쓰여서 좋다, 추석을 앞두고 마음이 훈훈해진다”는 반응을 보이며, “이런 뜻 깊은 행사가 계속되었으면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대지 부산청장은 “앞으로도 국민과 함께하는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아낌없는 세정지원 등으로 국민이 공감하고 만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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