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접 수확한 대추 구매로 농촌살리기에도 앞장서
 

▲ 12일 대전지방국세청은 충북 보은군 탄부면 소재 대추농가를 찾아 대추수확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펼쳤다.[사진: 대전지방국세청]
▲ 대전지방국세청 사회봉사단 40여명은 직접 수확한 대추를 구매해 농가에 보탬을 주기도 했다. [사진: 대전지방국세청]

대전지방국세청(청장 양병수)은 12일 충북 보은군 탄부면에 있는 대추 농가를 찾아 대추 수확에 부족한 일손을 보태는데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농촌사랑 일손 돕기' 봉사활동을 위해 대추농가를 찾은 대전지방국세청 사회봉사단 40여명은 대추수확 작업 뿐만아니라 직접 수확한 대추를 구매하는 등 농촌 살리기 농산물 구매활동에도 적극 동참해 농가에 보탬을 주었다.

대전청 사회봉사단의 일손 지원을 받은 농민 이준혁씨는 “일손이 모자라 보은 대추 축제에서 판매할 대추 수확을 못해 걱정이었는데 대전국세청 직원분들이 적기에 도와줘서 큰 도움이 되었다”며 감사를 표했다.

이에 최용섭 대전청 사회봉사단장은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작은 힘이지만 농촌사랑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하고 진정성 있는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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