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국세청, 2018 국세통계연보 발간

작년 신규 사업자 128만5천명 서울,인천,경기 68만6천명 창업…전체의 53.4%

지난해 수원시에서 창업한 자가 2만8900명으로 전국에서 제일 많았고, 생활밀접업종 창업자수는 한식전문점이 8만7000명으로 제일 많았던 것으로 집계됐다.

27일 국세청이 발간한 2018년 국세통계연보에 따르면 지난해 신규 사업자는 128만5000명으로, 수도권인 서울, 인천, 경기 지역에서만 68만6000명이 창업해 전체의 53.4%를 차지했다.

전국 시·군·구로 나누어 살펴보면, 경기 수원이 2만8900명으로 창업이 가장 많았으며, 경기 화성 2만7800명, 경기 고양 2만6500명 순이었고, 상위 20개 지역 중 15개가 수도권 소재였던 것으로 나타났다. 그 외 지역으로는 충북, 충남, 전북, 경남, 제주 등이었다.

아울러 지난해 100대 생활밀접업종 창업자 수는 총 47만9000명으로, 한식전문점 8만7000명, 통신판매업 7만6000명, 부동산중개업 2만5000명, 옷가게 1만8000명, 커피음료점 1만7000명 순으로 많이 창업한 것으로 집계됐다. 다음으로는 분식점, 미용실, 실내장식가게, 호프전문점 순이었다.

▲ [시·군·구별 신규 사업자 현황]
▲ [생활밀접업종별 신규 사업자 현황-상위2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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