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호필 전 안산세무서 조사과장이 지난해 10월 31일 공직생활 40년간의 세월을 명예롭게 마감마고, 세무사로서 새 출발의 돛을 높이 올렸다.
마 세무사는 동수원세무서, 남인천세무서, 의정부세무서, 안양세무서 등에서 근무했으며, 중부지방국세청 조사1국, 조사2국, 조사3국 등 대기업조사와 재산세 조사업무를 수행했다.
조사국 근무시절, 업무의 탁월함을 인정받아 사무관으로 승진한 뒤 안양세무서 조사과장, 동안양세무서 개인납세과장을 지내면서 부가세, 소득세 업무를 담당하다가 안산세무서 조사과장을 지냈다.
마 세무사는 “무엇보다 오늘 이 자리까지 있기까지 많은 관심과 격려를 보내주신 선배와 후배 그리고 동료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면서 “그동안 공직에서 얻은 세법지식과 다양한 실무경험을 토대로 더욱 연구하고 노력해 실력있는 세무사가 되도록 하겠다”고 개업 일성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