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의 올해 첫 전국세무관서장회의는 이달 28일로 확정됐다.

18일 국세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6개 지방국세청장을 비롯한 본청 각 국과장, 일선세무서장 등 3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세종시 본청 대강당에서 ‘2019년 상반기 세무관서장회의’를 연다.

이번 회의는 한승희 국세청장 취임 후 열리는 네 번째 전국세무관서장회의로, 중부·대전·대구지방국세청장은 교체·임명 후 처음으로 참석하는 회의다.

이날 세무관서장회의에서는 올해 국세행정 운영방안과 함께 중점 추진과제 등이 논의될 예정이어서 주목되고 있다.

특히 이번 관서장회의에서는 빅데이터·AI 기반으로 한 세정혁신 방안, 청렴도 제고, 올해 세무조사 중점 추진방향 등과 함께 고소득층·역외탈세 근절, 세입예산의 안정적 조달, 성실신고 지원 방안 등이 논의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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