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2일 대전지방국세청 6층 회의실에서 납세자보호위원회 외부위원 초청 간담회가 열렸다. [사진: 대전지방국세청]
▲ 이동신 대전지방국세청장이 납세자보호위원회 외부위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사진: 대전지방국세청]

대전지방국세청(청장 이동신)은 22일 납세자보호위원회 외부위원을 초청하여 대전청 회의실에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납세자보호위원회 외부위원 15명(위원장 이명숙세무사)이 참석하여 2019년 대전청 납세자보호위원회의 운영방향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올해부터 납세자 의견청취 확대(’19년부터 모든 납세자)등 납세자권익보호를 위한 제도가 강화된 가운데 세무조사 등에서 적법절차 준수 여부를 외부시각에서 엄격하게 검증해 나가기로 했다.

이 자리에서 이동신 대전지방국세청장은 “납세자보호위원회는 납세자권익보호를 위한 중추적인 역할을 다해야 하며, 특히 세무조사과정에서의 기간연장‧범위확대 등에서 세무조사 권한이 남용되지 않도록 견제하고 감시해줄 것”을 당부했다.

대전지방국세청은 납세자권익이 부당히 침해되지 않도록 법과 원칙을 철저히 지키고 증빙확보, 정확한 과세논리 정립 등으로 억울한 피해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신중하게 국세행정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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