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5일 열린 대전지방국세청 청사 기공식. [사진: 대전지방국세청]

대전지방국세청(청장 이동신)은 25일 대전 법동 소재 옛 청사 부지에서 청사신축 기공식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정성욱 대전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한 내빈 및 공사관계자, 종사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대전지방국세청 옛 청사는 안전진단 D등급을 받는 등 노후화로 인한 안전문제가 시급하였고, 사무공간이 협소하여 일부 부서는 임차 사무실에서 근무하는 등 청사신축이 매우 필요한 상황이었다.

이동신 대전지방국세청장은 “업무능률을 극대화할 수 있는 효율적인 사무공간을 마련하여 직원복지 및 근무여건을 향상함으로써 지역 주민에게 최상의 납세서비스를 제공하고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공정한 세정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청 신청사는 지하2층, 지상7층의 규모로 대지면적 18,182㎡(5,500평), 연면적 20,761㎡(6,276평)이며 2020년 12월 준공될 예정으로, 특히 쌈지공원 등 일부 공간을 개방하여 지역주민들과의 소통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저작권자 © 세정일보 [세정일보] 세정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