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단체의 세무상 쟁점과 개선방안’도 토론…세무사들의 궁금증 완전해결 기대

한국세무사고시회가 오는 18일 오후 2시부터 여의도 국회도서관강당에서 ‘공익법인의 주요 이슈 쟁점과 현황’을 주제로 학술토론회를 연다. 특히 이번 주제에서는 ‘세제 혜택을 받는 공익법인의 판정과 최근 이슈’에 대해 중점적으로 다뤄질 예정이다.

이날 토론회의 발제는 종교단체의 세무상 쟁점과 개선방안(구재이 세무사), 세법상 공익법인 규제 제도의 쟁점과 현황(김일석 상임이사), 최근 비영리·공익법인 제도개선 쟁점과 현황(이희숙 변호사) 등 3가지다.

고시회는 종교인의 세무신고는 근로소득으로 분류되는 일반 근로자 소득과 다르게 근로소득과 기타소득 중에서 선택할 수 있도록 하는 등 모호한 여러 규정들이 많아, 세무신고 시 세무사들의 궁금증을 해결하기 위해 이번 토론회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고시회는 이번 토론회에 참여를 희망하시는 회원은 오는 12일까지 세무사고시회로 신청서를 내야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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