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위기 극복 위해 분야별 최고전문가로 지원팀 구성
 

▲ 이명구 서울세관장이 수출기업지원팀 출범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 서울본부세관]
▲ 16일 수출기업지원팀 출범식이 끝나고 이명구 서울세관장과 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서울본부세관]

최근 지속되고 있는 수출부진을 타개하고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수출지원정책에 대한 성과창출을 위한 이른바 ‘수출기업 지원팀’이 서울본부세관에 설치돼 본격 가동된다.

16일 서울본부세관에 따르면 ‘수출기업 지원팀’은 통관분야, FTA분야, 세정분야, 외환분야 등 관세행정 모든 분야의 전문가를 40명으로 구성, 발족했다.

이를 위해 지역내 지방자치단체를 비롯해 수출지원 유관기관과 지원과 협업체계를 구체화하고 수출 잠재력이 높은 내수기업을 발굴, 수출기업으로서 전환 할 수 있도록 맞춤형으로 밀착 지원한다는 복안이다.

특히 ▲최근 수출 동향 ▲품목별·국가별 수출현황 ▲수출 유망 품목 등 수출업체 수요에 부합하는 통계를 분석, 제공하는 한편 수출이행단계에서 발생하는 상대국의 해외통관 애로해소에도 앞장선다.

아울러 전자상거래 수출 지원을 위해 신고절차 간소화, 수출신고 취하 방법 개선 등 적극적으로 제도를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FTA활용 지원을 통해 수출기업이 유리한 특혜세율을 적용받을 수 있도록하는 등 수출기업 지원책에 드라이브를 걸었다.

이명구 서울본부세관장은 ‘출범식’에서 “기업이 수출 현장에서 겪고 있는 어려움을 적극 해소해 중소기업의 수출확대가 우리경제 활력제고에 ‘모멘텀’이 될 수 있도록 관세행정을 집중해 줄 것”을 각별히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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