즉석에서 자선모금 행사…회원들 십시일반으로 470여만 원 기탁
 

▲ 대구지방세무사회는 지난 13일 2019 대구지방세무사회장배 회원친선 및 자선 골프대회를 개최했다. [사진: 대구지방세무사회]

대구지방세무사회(회장 권일환)는 지난 13일 낮12시부터 19시까지 경산시 소재 대구CC에서 ‘2019 대구지방세무사회장배 회원친선 및 자선모금 골프대회’를 가졌다.

이날 골프대회에서는 구광회·한순철 대구회 부회장, 임채룡 서울지방세무사회장, 역대 대구회장을 역임한 서성욱·김영봉·최상백 고문과 여성회원 9명 등 대구·경북에서 온 총62명 16개팀이 참가해 회원간의 유대를 강화하는데 한몫했다.

이날 행사는 권일환 회장이 일신상의 사유로 참석하지 못해 대회장을 맡은 구광회 수석부회장은 “5월의 싱그러움 속에서 회원님들과 같이 단합 할 수 있는 골프대회도 갖고, 또한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는 자선모금 행사도 같이 하게 되어 무척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참석해준 회원들에게 깊은 감사의 뜻을 표했다.

이날 2부행사로 진행된 자선모금 및 시상식에는 이창규 본회장과 김상철 윤리위원장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창규 본회장은 치사를 통해 “2년전 취임이후 끝없이 펼쳐지는 크고 작은 회무에 정말 정신없이 지냈는데, 어려울 때마다 대구지방회 권일환 회장님을 비롯한 대구회원님들의 적극적인 성원과 격려로 많은 위로와 용기를 얻었다”며 감사와 고마움을 전했다. 이어 임채룡 서울지방회장과 김상철 윤리위원장의 축사 그리고 최상백 세동회 회장의 건배사로 회원 간의 우의를 다졌다.

대구회는 이날 골프대회와 더불어 개최한 이번 자선모금 행사에서는 참석 회원들이 즉석에서 십시일반으로 기탁한 금액이 470여만원에 이르렀으며, 이 성금은 지역의 어려운 사회복지지설 등에게 후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자선모금 행사와는 별도로 본 대회를 위해 이창규 본회장과 임채룡 서울지방회장, 권일환 대구지방회장, 최상백 세동회 회장, 허남식 회원, 조병진 회원이 찬조금을 기탁해 감사의 박수를 받았다.

한편 이날 골프대회는 신페이로 방식으로 치러진 가운데 우승은 이한룡 회원, 메달리스트는 이철우 회원, 준우승 천성묵 회원, 3위 최상백 회원, 롱기스트 남자 신승화 회원, 여자 황필례회원, 니어리스트 김순덕 회원, 다버디상 이구희, 다파상 안강식 회원, 베스트드레스 김영옥 회원, 장려상 문원호 회원에게 각각 돌아갔으며, 이글을 기록한 김완수 회원에게는 특별상이 수여됐다.

이어 별도로 마련된 행운권 추첨에서는 10명의 당첨자들이 뜻밖의 선물을 받아 함박웃음을 터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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