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최훈 후보(부회장 전진관, 장창민)등록…17일, 이금주 후보(유윤상, 김명진) 등록

내달 14일 ‘송도컨벤시아’에서 창립정기총회…참석회원 투표로 다득표자 회장으로 선출
 

▲ (좌로부터) 전진관 부회장 후보, 최훈 회장 후보, 장창민 부회장 후보.
▲ (좌로부터) 이금주 회장 후보, 유윤상·김명진 부회장 후보.

초대 인천지방세무사회장을 뽑는 선거가 이금주 세무사(현 중부세무사회장)와 최 훈 세무사(전 중부세무사회 부회장)간의 ‘2파전’으로 확정됐다.

지난 15일 일찌감치 등록한 최 훈 후보에 이어 17일 이금주 세무사가 본등록을 마치면서 지난 `17년 중부세무사회장 자리를 놓고 선거전을 치른 두 사람이 이번에는 인천회장 자리를 놓고 ‘리턴매치’를 벌이게 됐다.

지난 15일 후보등록을 마친 최 훈 후보는 전진관 세무사(부천)와 장창민 세무사(동고양)를 연대부회장 후보로 지명했으며, 이날 등록한 이금주 후보는 현 중부세무사회 이사로 활동하고 있는 유윤상 세무사와 현 중부세무사회 부회장인 김명진 세무사를 연대부회장 후보로 지명했다.

이날 후보등록이 마감된 후 기호추첨 결과 기호1번 최훈 후보, 기호2번 이금주 후보로 결정되었다.

인천세무사회는 내달 14일 ‘송도컨벤시아’에서 정기총회를 열어 참석회원들의 투표에 의해 다득표자를 회장으로 선출한다. 인천세무사회소속 회원은 1300여명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인천세무사회는 소속 지역세무사회는 12개로 인천, 서인천, 남인천, 북인천, 부천, 광명, 김포 등 7개지역세무사회가 한강 이남에 자리잡고 있으며, 고양, 동고양, 파주, 의정부, 포천 등 5개 지역세무사회가 한강 이북에 위치해 있다.
 

▲ 17일 이기진 인천세무사회 선관위원장이 이금주 후보로부터 후보자 등록서류를 접수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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