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로이트 컨설팅, 2019 경제전망 설문조사 발표

딜로이트 글로벌은 ‘2019 딜로이트 밀레니얼 서베이(The 2019 Deloitte Millennial Survey)’에서 “전 세계 밀레니얼 세대들은 2019년 자국 경제에 대해 긍정적으로 전망한 응답자 비율이 26%로 6년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우리나라 밀레니얼 세대는 한국의 2019년 경제 전망에 대해 단 13%만이 나아질 것이라 답했으며, 정치 및 사회에 대한 전망 역시 응답자의 16%만이 긍정적인 반응을 보여 글로벌보다 더 비관적으로 미래를 전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한국 밀레니얼 세대들은 ‘가장 관심이 많은 톱5(Top 5) 목표’에 대해 전 세계 밀레니얼과는 다른 양상을 보이고 있다.

이전 세대와 마찬가지로 전통적인 성공의 지표인 높은 연봉과 부유함을 꼽은 비율이 63%로 가장 많았고, 그 뒤를 이어 자가 소유(56%), 세계여행(38%), 커리어에서의 상위 직급 달성(35%), 가정을 이루거나 아이를 갖는 것(28%) 등이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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