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정현 회장 “거래처에서 질문 많이 받는 내용 간추려 특강 마련”

예상인원보다 많은 120여명 참석…“핵심 간추린 유익한 교육” 평가
 

▲ 남양주지역세무사회 주최 '거래처와 소통을 위한 핵심 인사노무 실무교육'에 120여명이 참석해 교육열기가 뜨거웠다.
▲ 백정현 남양주지역세무사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 김우택 공인노무사가 강의를 하고 있다.

세무사사무실에서 거래처와 소통할 수 있는 ‘핵심 인사노무 실무교육’이 시의적절 하게 시행되어 참여도를 높였다.

남양주지역세무사회(회장 백정현)가 24일 관내 향군회관에서 실시한 ‘핵심 인사노무 실무교육’에 주최 측은 참석예상인원을 80~100명으로 잡았으나 예상을 깨고 120여명이 참석해 교육열기가 뜨거웠다.

이날 2시간 동안 진행된 강의는 ‘주52시간 굿바이 야근’의 저자인 김우탁 공인노무사(노무법인 원 대표)가 맡았다. 김 노무사는 강의에서 개정노동법상에서 애매모호하거나 휴일과 휴무에 따른 연장근무수당의 차이점 등 고객사업장에서 세무사사무실에 문의해올 만한 핵심과제들을 간추려 알기 쉽게 설명식의 교육을 주입시켜 많은 박수를 받았다.

교육은 세무사나 직원들이 간과해서는 안 될 핵심들로 짜여져 2시간이 눈 깜작할 사이에 지나갔다. 이날 강의에는 남양주지역세무사회 황성훈 간사(세무법인 한맥대표 세무사), 감사 진봉식 세무사, 고봉립 전 남양주지역세무사회장 등 많은 회원이 참석했다.

백정현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 강의는 노동법이 새롭게 바뀐 것이 많고 특히 인사노무규정들이 복잡하게 되어 있어 거래처에서 질문을 많이 받는 핵심 내용들을 간추려 교육을 실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세무사사무실 실무에 도움이 되는 현안이 있으면 교육 자리를 자주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날 강의는 △근로시간 산정 △연차휴가 산정 △최저임금 산입범위 △일용직과 단시간근로자 인사처리 방법 등에 역점을 두고 진행됐다. 강사가 강의를 쉽게 주입식으로 해서인지 질문시간이 20여분 주어졌으나, 질문사례는 1건밖에 없었다.

이날 교육을 마치고 돌아가는 삼삼오오 여직원들은 “참 유익한 교육이었다. 이런 교육은 자주들었으면 좋겠다”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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