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1대 한국세무사회장으로 당선된 원경희 회장은 자신의 공약을 이행하기 위한 집행부 구성을 위해 회직에 참여할 회직자 공개 추천서를 최근 회원들에게 보냈다.

4일 한국세무사회에 따르면 현재 세무사회는 새 회장 당선으로 직전 집행부에서 선임직으로 임명된 부회장들이 사표를 제출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정화조사위원장, 홍보이사, 연수이사 등 주요 회직자에 대한 인선작업이 한창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함께 원경희 회장은 자신의 임기동안 회무를 같이하게 될 회직자를 추천하거나 동참해 달라는 내용의 추천서를 최근 각 회원들에게 보낸 것으로 확인됐다.

새 집행부가 발송한 회직자 추천요강에 따르면 세무사회 각종 위원회는 자문위원회(50명 내외), 청년세무사위원회(50명내외), 세무법인위원회(60명내외), 여성세무사위원회(50명내외) 등 29개위원회가 있으며, 이들 위원회에서 활동하는 위원들은 모두 1100여명에 이른다.

세무사회는 추천기한은 오는 8일까지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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