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경기도 광주 뉴서울 C.C서 20개팀 80명 참여 희망에 만석이뤄

장건 재단 이사장 “자발적 참여·기부에 감사…재단운영에 헌신 약속”
 

▲ 80명 대회참석자들이 성남이로운재단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 대부분 세무사팀으로 구성된 예술코스 인에서 1팀, 2팀이 기념촬영을 하며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 20개팀 80명을 태운 골프 카트가 출발점을 가득 메우고 있다.
▲ 장건 성남이로운재단 이사장.
▲ 안병희 대회장
▲ 예술코스 인에서 첫 번째 티샷을 날리는 최병주 세무사

재단법인 성남이로운재단(이사장 장건)이 주최한 ‘제6회 이로운 자선골프대회’가 30일(금) 경기도 광주시 뉴서울 C.C 36홀에서 개최됐다.

주최측은 20개팀 80명(1팀 4명)을 참석 목표로 모금 계획을 세운 가운데 자선 골퍼들이 만석을 채우는 열의를 보이며 불우 이웃을 사랑하는 성남의 맨 파워를 유감없이 보여줬다.

장건 성남이로운재단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성남을 이끄는 각계각층의 유지 분들이 이번 제6회 이로운 자선골프대회에도 성원을 보내줘 감사드린다”며 “여러분들의 성원이 헛되지 않도록 불우한 이웃사랑에 더 증진할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또 “오늘 하루 라운딩은 기쁨이 함께하는 즐겁고 행복한 라운딩이 됐으면 합니다”라며 답례인사를 마쳤다.

이어 안병희 회장(공인회계사)은 “제6회 이로운 자선골프대회는 예년과 조금 다르게 참가자들에게 참가비를 전혀 받지 않은 대신 자발적인 기부형태로 대회를 이끌었다”며 “기부자들의 부담을 덜어드리고자 주최측에서 노력한 만큼 오늘 하루 보람차고 이로운 골프게임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인사말이 끝나자 참석자들은 주최측 임원과 ‘성남이로운재단 파이팅’을 외치며 화답했다.

이날 자선골프대회는 ‘뉴서울 C.C 36홀의 예술코스·문화코스 인·아웃 등 4곳에서 동시에 시작됐다.

성남이로운재단 이사 및 모금위원장인 최병주 세무사(세무법인청담 대표)는 이날 ‘예술 인코스’에서 1번 선수로 출전해 멋진 드라이버 샷을 날려 동행 선수들에게 ‘나이스 샷’의 박수를 받기도 했다.

이날 모아진 기금은 매년 연말 소외된 불우이웃을 위해 사용되며, 성남이로운재단 이사 및 기부자들은 성남시에 거주하는 세무사·공인회계사·의사·변호사·기업인들로 구성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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