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법인 세무담당자들 초청, 김영필 파트너 등 국제조세 전문가들 실용정보 설명회
 

▲ 딜로이트 안진은 30일 여의도 IFC빌딩회의실에서 국제조세 최근 이슈 세무나를 개최해 세법개정내용과 세무조사내용 등을 공유했다. [딜로이트 안진 제공]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대표이사 홍종성, 이하 딜로이트 안진)은 30일 서울 여의도 서울국제금융센터 One IFC 빌딩에서 외국법인 및 외국인투자법인(이하 외국법인)의 세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국제조세 최근 이슈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의 기획자이자, 딜로이트 안진 세무자문본부의 외국법인 세무 서비스 책임자인 스캇 올슨(Scott Oleson) 파트너는 개회사에서 "이번 세미나는 최근 지속적인 국제조세 분야의 세법 개정으로 인한 고객사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기획했다"고 세미나 개최 취지를 밝혔다.

스캇 올슨 파트너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강연에 나선 김영필 파트너는 2019 세법개정(안) 중 외국법인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국제조세분야 중심 항목에 대해 설명했으며, 그 뒤를 이어 신승학 디렉터가 최근 관세 동향에 대해 설명했다.

인영수 파트너는 이전가격세제의 국제기준 반영을 위해 도입된 무형자산의 정의를 규정하고, 무형자산 거래 시 정상가격 산출에 관한 원칙이 실무에 어떻게 적용될 수 있는지 실제 사례를 들어 설명했다.

마지막 연사로 나선 김인창 디렉터는 국세청에서 10년 이상 세무조사 업무를 수행한 경력을 바탕으로 최근 외국법인에 대한 세무조사 동향과 세무조사 과정 중 주요 쟁점이 될 수 있는 사항에 대해 상세히 설명해 큰 호응을 받았다.

이번 세미나에 참석한 국내 주요 기업 80여 개사, 130 명의 외국법인 세무 담당자들은 2019 세법개정(안)의 내용과 무형자산과 연계된 이전가격세제 등 다양한 국제조세 분야의 쟁점 분석에 대해 고무적인 반응을 보였다.

권지원 딜로이트 안진 세무자문본부장은"딜로이트 안진은 국제조세 전문가인 스캇 올슨 파트너 영입 이후 보다 적극적으로 외국법인 고객들의 국제조세 환경 변화에 따른 대응전략을 제시하고 있다"고 설명하면서 "이번 세미나는 국내외 빠른 경영환경 변화와 더불어 지속적인 국제조세 세법이 개정되면서 국내 많은 외국법인 실무진들이 느끼는 어려움을 해소하고 최근 국제조세 동향 등에 대해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했으며, 향후에도 고객들이 갈증을 느끼는 부분을 해갈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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