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청 7명, 중부청 5명, 인천청 7명 등 관‧지서장 모두 22명
 

올해도 어김없이 일선 세무서장들이 무더기로 명예퇴직을 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24일 국세청에 따르면 이번 연말 명퇴식을 갖는 일선 세무서장은 총 20명으로, 서울청 관내 서장 7명, 중부청 5명, 인천청 7명, 광주청 1명 등이다. 대전청의 경우 세무서장은 아닌 지서장 1명이 명퇴한다.

서울청 산하에서는 김상훈 강서서장, 박은학 관악서장, 노삼식 금천서장, 이한종 삼성서장, 현석 역삼서장, 최인우 양천서장, 정종식 잠실서장 등 7명이며, 중부청에는 나정엽 경기광주서장, 정평조 남양주서장, 박기현 성남서장, 권태성 안산서장, 전상은 이천서장 등 5명이 퇴임한다.

인천청에는 송우진 고양서장, 정병룡 광명서장, 이상모 김포서장, 신방환 남인천서장, 김중욱 서인천서장, 류택희 부천서장, 염학수 포천서장 등 7명이며, 구재완 인천청 조사2국장도 후진들을 위해 명퇴한다.

이밖에 광주청에는 정순오 서광주서장이 퇴임하며, 대전·대구·부산청에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대전청의 경우 이강수 당진지서장이 퇴임한다.

한편 이번 명예퇴임하는 서장급 22명 중 3명(9급공채 2명, 7급공채 1명)을 제외한 전원이 세무대학 출신(1~3기)인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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