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만감시분야 정보분석체계 구축을 통한 밀수입 차단에 공헌
 

▲ 광주본부세관은 12월27일 연말 우수 공무원 등을 선정 포상하였다. [광주본부세관 제공]

광주본부세관(세관장 김광호)은 27일 2019년 ‘올해의 광주세관인’에 여수세관 조세웅 관세행정관(37세,남)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조 행정관은 “항만감시분야 정보분석체계 구축을 통해 과세대상 면세담배 208보루, 시가 1천만원 상당을 적발하여 밀수입 차단 등 관세국경감시에 기여했다.

또 여수항을 이용한 무역선의 담배 밀반입 개연성을 염두에 두고 사례별 분석을 통해 선박 내에 숨긴 면세담배를 적발하는 등 밀수입 차단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조 행정관은 마약 밀수 우범성이 높은 외국 무역선 승무원을 정보분석하여 해당 선박을 정밀 검색하는 등 선원을 통한 마약 밀수 예방에도 기여했다.

이날 함께 진행된 시상식에서 광주세관 이병기 관세행정관(44세,남) 등 9명을 우수공무원으로, 평소 관세행정 발전에 기여한 앰코코리아(주) 고상국 씨(36세, 남) 등 9명을 관세행정 협조자로 각각 선정하고 포상했다.

김광호 광주본부세관장은 “올 한해 열심히 일한 직원 모두의 노고를 치하한다“며 ”새해에도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자세로 국민 수요에 부합하는 관세행정을 펼쳐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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