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7일까지 50명 모집 예정, 2월 활동 후 3월 결과보고

관세청이 실제 통관현장을 방문해 현장을 진단할 국민참여단을 모집한다.

9일 관세청(청장 노석환)은 국민요구에 부합하는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국민과 함께 실제 통관현장을 방문해 업무처리 절차 및 인력운영 등을 진단하고 국민의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고자 오는 17일까지 50여명의 국민 참여단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만19세 이상 국제우편물 통관에 관심이 있는 국민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온라인(https://docs.google.com/forms/d/e/1FAIpQLScnz4yaQCjSN6H1merSeAK3LPZf8pcBD-AEhQOHuO7MZJvjAw/viewform?vc=0&c=0&w=1)링크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

관세청은 활동에 성실히 참석이 가능한 자 중에서 지역별·성별·연령별 균형을 고려해 선정한 후 1월 22일 이후 개별통보할 예정이다. 오는 30일에는 서울세관 10층에서 활동에 대한 전반적인 오리엔테이션을 갖고, 내달 5일과 6일 인천국제우편세관(인천공항 화물청사 인근)에서 실제 통관현장을 방문해 현장을 진단하고 질의응답 및 애로사항을 청취한다. 현장방문 소감 작성도 이날 진행된다.

내달 14일과 18일에는 서울세관서 집중토론회를 열어 현장방문 후 느낌 점을 서로 공유하고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안 및 토론할 계획이다. 3월 11일에는 서울세관에서 국민참여단 활동 및 결과 보고회를 갖고 일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참가자에게는 활동 수당인 활동비(활동내용에 따른 차등지급, 회당 5만 원 이내)와 교통비(기차, 시외·고속버스 등 대중교통 영수증 증빙 시 한도 내 차등지급)가 지급되며, 우수 참가자를 선정해 별도 포상한다. 이 밖에 문의사항은 관세청 국민참여조직지단 연구진(0506-050-2020)을 통해 문의 가능하다.

▲ [관세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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