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세종시에서 열린 국세청 전국세무관서장회의 참석 치사

임환수 국세청장, 금년도 세정방향 “성실신고 지원 납세자 권익보호 역점”

“납세자에 불편?부담주는 행정편의적 관행도 하나하나 찾아 고쳐나갈 것” 

◆ 임환수 국세청장(사진 왼쪽)이 전국세무관서장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국세청을 방문한 최경환 경제부총리(사진 오른쪽)를 안내하고 있다.

국세청은 19일(월) 최경환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과 전국 세무관서장, 본?지방청 관리자 등 297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부 세종 청사에서 전국 세무관서장 회의를 개최하여 ‘2015년도 국세행정 운영방안’을 확정하고, 일체감 있는 업무추진 의지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최경환 부총리는 치사에서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의 성과를 국민들이 본격적으로 체감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올해 경제체질을 개선하여 효과적으로 경제회복을 이끌기 위해서는 공공부문이 선도가 되어야 하고, 그 구조개혁의 선봉에 국세청이 나서야 한다고 언급하면서 재정수입 확보, 세정차원에서 경제혁신 지원, 납세자 권리구제 강화, 중단 없는 세정개혁을 당부했다.

이날 회의를 주재한 임환수 국세청장은 개편된 조직체계를 조기에 안정화시켜 경제활성화를 뒷받침하면서 성실신고 지원과 납세자 권익보호를 역점 추진하는 한편, 자영업자근로장려세제(EITC), 자녀장려세제(CTC) 도입 등 확대 시행되는 복지제도를 차질 없이 집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세입예산 달성에 최선을 다하되, ‘성실납세 과정’에서 국민 불편이 없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납세자가 편리하고, 기분 좋게 세금을 낼 수 있도록 신고 전 단계에서부터 세심하게 돕고, 납세자에게 불편과 부담을 주는 행정편의적 관행도 하나하나 찾아 고쳐나갈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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