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재부장관·국세청장에 남양주세무서 설치 의견서 전달

경기도 남양주시 병 더불어민주당 김용민 국회의원 후보가 국세청장에게 남양주세무서 설치 의견서를 제출했다고 1일 밝혔다.

김용민 후보는 “현재 남양주 시민들은 세무 관련 사무를 불편을 감수하며 구리에 위치한 남양주세무서를 통해 진행하고 있다”면서 “남양주 시민들이 남양주시 관내에 설치될 남양주세무서를 다함께 이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 후보는 오는 4월 개청하는 구리세무서와 관련해 기존 구리시에 위치한 남양주세무서를 구리세무서로 바꾸고 남양주세무서를 인구 규모에 맞게 이전 설치하고, 남양주에 이전 설치 될 세무서의 위치는 남양주 시민들이 고루 이용할 수 있는 위치에 선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남양주세무서의 위치 결정은 21대 국회의원 선거가 끝나고 기재부와 세무당국, 그리고 남양주의 국회의원들과 협의해 결정하는 것이 민의를 보다 정확히 반영하는 것”이라며 “남양주 시민들은 이전 설치 될 남양주세무서를 이용하는 것이 맞다. 남양주 시민들의 의견을 총화하여 바람직한 세무 관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의견에 귀 기울여 줄 것”을 기재부장관과 국세청장에게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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