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이 역외정보를 수집·분석하는 ‘역외탈세 전문인력’ 16인을 양성을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나섰다.

22일 국세청에 따르면 국세청은 역외탈세 대응역량을 강화하고자 단계적인 교육과정을 밟을 예정이다.

국세청 내부적으로 기존에 선발된 인원들은 내달부터 ‘기본과정’ 수업을 받고, 7월에는 6일부터 17일까지 2주간 수원 교육원에서 현장 실무위주 교육과정인 ‘전문가과정’을 받는다.

국세청은 전문가과정에서 최종 선발한 16명을 10월 중 국외위탁과정으로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으로 보낼 예정이다. 국외위탁과정의 교육기간은 10월 12일부터 15일까지 3박 4일로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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