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훈 서울시립대 교수가 1일 이 대학 세무전문대학원장 및 조세재정연구소장에 임명됐다. 임기는 통상 2년이다.

▲ 박훈
세무전문대학원장

박훈 세무전문대학원장은 “서울시립대학교 세무전문대학원은 조세법, 조세정책, 세무회계를 융합하여 세무학이라는 학문분야를 개척하였으며 수많은 세무전문가와 학자를 양성해온 국내 최초, 국내 유일의 전문대학원”이라며 “세무학 분야를 조세정책전공, 조세법전공, 세무회계(조세전략)전공, 국제조세전공, 지방세전공 등 다섯 분야로 세분화해, 세무 분야 업계에는 보다 숙련된 세무 전문인력을, 정부에는 이론으로 무장된 세무 전문요원을 배출함으로써 우리나라의 조세제도 발전과 조세문제 해결에 기여할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세무전문대학원은 세무학 분야에서는 국내 최고의 교육 및 연구기관이면서 동시에 세무교육 인력을 배양하는 학문적 요람으로 인정받고 있다”며 “세계 수준의 세무전문대학원으로 성장하기 위한 목표를 세우고 교수 및 재학생, 졸업생이 삼위일체가 되어 끊임없이 연구하고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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